(c)연합뉴스. 129

백악관 엄습한 코로나19..트럼프 턱밑까지 위협

백악관 엄습한 코로나19..트럼프 턱밑까지 위협 류지복 입력 2020.07.28. 05:26 수정 2020.07.28. 06:51 최측근 국가안보보좌관 양성 판정..백악관 "대통령은 노출 안돼" 백악관 주변서 확진자 속출..코로나19 안이한 대응 비판론 여전 (워싱턴=연합뉴스) 류지복 특파원 = 확산세인 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지근거리까지 퍼졌다. 트럼프 대통령을 보좌하는 최측근인 로버트 오브라이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최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자가 격리 중이라는 사실이 27일(현지시간) 언론을 통해 알려진 것이다. 오브라이언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코로나19 양성 판정 (워싱턴 로이터=연합뉴스) 27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

국제 2020.07.28

오늘부터 초고속인터넷 가입하면 끝..이전서비스 해지 불필요

오늘부터 초고속인터넷 가입하면 끝..이전서비스 해지 불필요 조성흠 입력 2020.07.27. 15:44 수정 2020.07.27. 16:08 방통위, 유선서비스 원스톱 사업자전환 서비스 시행 [방송통신위원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앞으로는 초고속인터넷과 유료방송(IPTV, 위성방송) 결합서비스를 변경할 때 가입 신청만 하면 해지까지 한 번에 처리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의 원스톱 사업자전환서비스가 27일 시행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이들 방송통신 결합서비스의 해지 및 신규 가입 절차가 별도로 처리됐지만, 앞으로는 한 번의 신청만으로 처리된다. 이는 신규 가입을 하려는 사업자에게 가입 신청을 하면 기존 서비스 해지가 자동 처리되는 방식이다. 서비스를 바..

생활의 지혜 2020.07.28

내일 서울 을지로·서초동 일대 대규모 집회·행진

내일 서울 을지로·서초동 일대 대규모 집회·행진 박의래 입력 2020.07.24. 10:03 교통혼잡 예상..버스 노선 임시 조정 도심 집회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박의래 기자 = 토요일인 25일 서울 을지로와 서초구 서리풀공원 일대에서 대규모 집회와 행진 일정이 잡혀 있어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 서울지방경찰청에 따르면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에 반대하는 10여개 단체 약 5천명은 이날 오후 1시부터 을지로 일대에서 집회 후 을지로와 퇴계로를 이용해 행진할 예정이다. 또 국민운동본부는 오후 3시부터 서초구 서리풀공원 앞에서 집회 후 삼성생명 앞까지 차로를 이용해 행진할 계획이다. 주최 측은 이 집회에 1천500명이 참석한다고 신고했다. 경찰 관계자는 "을지로와 퇴계로, 자하문로 등 도심 대..

정치 사회 2020.07.24

나이 들수록 '근육'이 재산.."건강한 노년 위해 근력 관리"

나이 들수록 '근육'이 재산.."건강한 노년 위해 근력 관리" 김잔디 입력 2020.07.18. 08:00 국내 어르신 5명 중 1명 근감소증 수준 노인 [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이 지속하면서 장기간 실내에 머무를 수밖에 없는 노인들의 건강 관리에도 빨간 불이 켜졌다. 노년기에는 규칙적인 운동으로 적당한 근력을 유지하는 게 필수적인데 코로나19 유행 이후 외출이 어렵고 신체 활동을 제대로 못하다 보니 근감소증, 노쇠 등을 피할 수 없는 상황이다. 18일 의료계에 따르면 근육량은 30대에 정점을 이룬 후 나이가 들수록 빠지는 속도가 더욱더 빨라진다. 노화와 함께 근육량이 자꾸 감소하다 보니 실제 국내 노인 5명 중 1명은 근감소증 수..

건 강 2020.07.18

'박원순 의혹'에 임은정 부장검사 "말 아끼는 점 양해 부탁"

'박원순 의혹'에 임은정 부장검사 "말 아끼는 점 양해 부탁" 허광무 입력 2020.07.15. 08:33 임은정 울산지검 부장검사가 지난해 10월 4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경찰청 국정감사에 참고인으로 출석해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의원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의 성추행 의혹과 관련해 임은정 울산지검 부장검사는 "말을 아끼는 점을 양해해 달라"는 입장을 내놨다. 임 부장검사는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최근 고헌 박상진 의사 생가를 방문했던 경험을 소개하면서 글 말미에 "근래 몇몇 분들과 일부 매체에서 저와 서지현 검사를 목 놓아 부른 것과 관련해 한마디 덧붙인다"고 말을 꺼냈다. 그는 "검사 ..

정치 사회 2020.07.15

박원순 시장 실종신고에서 사망 확인까지..긴박했던 7시간

박원순 시장 실종신고에서 사망 확인까지..긴박했던 7시간 임성호 입력 2020.07.10. 00:51 수정 2020.07.10. 03:23 휴대전화 신호 토대로 북악산 자락 수색..경찰·소방 770여명 투입 딸이 실종 신고..북악산 숙정문 인근서 시신 발견 실종된 박원순 시장 야간 수색 (서울=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박원순 서울시장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경찰에 들어온 지난 9일 밤 북악산 일대에서 경찰이 2차 야간 수색을 하고 있다. 2020.7.9 hihong@yna.co.kr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박원순 서울시장이 실종 신고된 지 7시간 만인 10일 0시께 숨진 채 발견됐다. 박 시장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경찰에 최초로 접수된 시각은 전날 오후 5시 17분이었다. 그의 딸이 '4∼5시간 ..

정치 사회 2020.07.10

약 복용 '식후 30분'→'식사 직후'..의료계 복약 기준 변경

약 복용 '식후 30분'→'식사 직후'..의료계 복약 기준 변경 계승현 입력 2020.06.30. 06:00 "식사 여부보다는 규칙적인 복용이 중요" "물 충분히 마셔야..그렇지 않으면 식도염으로 속 불편해질 수 있어" (서울=연합뉴스) 계승현 기자 = 언젠가부터 약국에서 조제약을 구매할 때 "식사 후 30분 지나면 드세요"라는 안내가 사라졌다. 대신 "밥 먹고 바로 드시면 된다"는 말을 흔히 듣게 됐다. 30일 의료계에 따르면 지난 2017년 9월 서울대병원에서 '식사 후 30분'이었던 기존 복약 기준을 '식사 직후'로 변경한다고 밝힌 후 다른 병원들도 이를 따랐다. 약 복용법 (PG) [장현경 제작] 일러스트 그동안 대부분의 복약 기준이 식후 30분으로 돼 있어 환자가 시간 준수에 대한 부담을 갖거나..

건 강 2020.06.30

도쿄신문 "한국 4월 총선, 디지털 부정 의혹" 보도

도쿄신문 "한국 4월 총선, 디지털 부정 의혹" 보도 박세진 입력 2020.06.24. 17:39 (도쿄=연합뉴스) 박세진 특파원 = 지난 4월 치러진 한국 총선 결과를 놓고 디지털 부정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고 일본 도쿄신문이 24일 보도했다. 일본의 주요 일간 신문 가운데 4월 한국 총선과 관련한 부정 의혹을 다룬 것은 도쿄신문이 처음이다. 도쿄신문은 이날 '한국 총선거 디지털 부정인가'라는 제목의 서울발 석간판 기사에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압승했지만, 개표 과정에서의 조작 의혹이 부상해 재개표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가라앉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이 신문이 부정 개표 의혹의 근거로 든 것은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 3개 지역에서의 사전 투표 득표율이다. 도쿄신문은 각 지역의 사전투표 득표율에서 민..

정치 사회 2020.06.24

공군 공중급유기로 국군 파병부대 병력 첫 수송한다

공군 공중급유기로 국군 파병부대 병력 첫 수송한다 김귀근 입력 2020.06.14. 08:00 이달 말 아크부대 교대병력..인천→UAE 7천km 비행 공중 급유 중인 KC-330 (서울=연합뉴스) KC-330 공중급유기가 공군의 주력 F-15K 전투기에 공중급유를 하는 모습. [공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귀근 기자 = 공군의 공중급유기(KC-330)가 실전 배치된 이후 처음으로 국군 파병부대 병력과 물자 수송 임무에 투입된다. KC-330은 공군 전투기 급유와 국외에서 재해·재난 사고 때 국민 수송, 국외 파병부대 병력 수송, 국제 평화유지 활동 지원 등의 임무를 수행하고자 도입됐다. 군 관계자는 14일 "아랍에미리트(UAE)에 파병된 아크부대의 16진과 17진 교대병력과 물..

생활의 지혜 2020.06.14

"자고나면 2천만원 껑충" 식을줄 모르는 청주 아파트시장

"자고나면 2천만원 껑충" 식을줄 모르는 청주 아파트시장 윤우용 입력 2020.06.12. 09:59 "더 오른다" 매물 거둬들여 한 달 새 2억3천만원 뛴 곳도 방사광가속기 유치 후 시내 전역 상승세 확산..땅값도 들썩 [연합뉴스 자료사진] (청주=연합뉴스) 윤우용 기자 = "요즘 하루에 2천만원가량 가격이 오릅니다. 특별히 오를 이유는 없는데…" 요즘 청주 부동산 시장의 화두는 천정부지로 치솟는 아파트 가격이다. 어제 다르고 오늘 다르다는 말이 나돌 정도다. '투기 광풍이 분다' 는 지적이 어색하지 않을 만큼 연일 가격이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일각에서는 방사광가속기 유치 이후 청원구 오창지역에 외지 투기 세력이 몰려 가격을 마구 끌어올리는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실수요자 피해를 우려해 최..

생활의 지혜 2020.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