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동탄 떠난다"..집값 부담에 인근 지역 이동 뉴스1 | 김수정 기자 | 입력2021.01.22 10:30 | 수정2021.01.22 10:30 © 뉴스1 (서울=뉴스1) 김수정 기자 = 탈서울 현상에 이어 탈수원, 탈동탄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수원과 동탄도 아파트 10억 클럽에 입성하자 집값 부담을 느낀 지역민들이 상대적으로 집값이 낮은 인근 지역 평택 또는 오산 등으로 이동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업계에서는 집값 안정화가 이뤄지기 전까지 지역이동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바라보고 있다. 통계청에서 조사한 지난해(1~10월) 경기도 내 시도간 이동 데이터를 분석해 보면 수원시에서는 3만2730명이, 동탄신도시가 속한 화성시에서는 2만2297명이 경기도 내 타지역으로 이동했다. 2019년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