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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을 뛰어넘은 마법사의 가을 전현직 캡틴 "오열할 준비 끝"

기적을 뛰어넘은 마법사의 가을 전현직 캡틴 "오열할 준비 끝" 장강훈 입력 2021. 11. 16. 05:54 KT 2루수 박경수가 15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1프로야구 KT위즈와 두산베어스의 한국시리즈 2차전 1회초 무사 1,2루 3번 페르난데스의 잘 맞은 타구를 다이빙캐치로 잡아낸 후 병살로 연결한 후 가슴을 치며 자축하고 있다. 고척 | 강영조기자kanjo@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 고척=장강훈기자] 이것이 베테랑들의 ‘한풀이’다. 무관에 그친 설움, 전력 약한 막내여서 당한 상처를 ‘왕조’에게 마음껏 풀어내고 있다. KT 베테랑 삼총사 박경수(37) 유한준(40) 황재균(34)이 마법에 걸린듯 KT의 통합 첫 우승을 전면에서 이끌고 있다. KT는 1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

스포츠 2021.11.16

죽음의 조 뚫고 또 해낸 박항서 감독, 베트남 신화는 계속된다

죽음의 조 뚫고 또 해낸 박항서 감독, 베트남 신화는 계속된다 정다워 입력 2021. 06. 17. 06:01 월드컵 최종예선 진출을 알린 베트남축구협회 게시물.출처 | 베트남축구협회 SNS [스포츠서울 정다워기자] 또 해냈다. 박항서 감독의 베트남 신화는 계속된다. 박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축구대표팀은 15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자빌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랍에미리트와의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G조 최종전에서 2-3으로 패했다. 대회 첫 패배를 기록하긴 했지만 베트남은 조 2위를 차지했다. 최하위 인도네시아전을 제외하고 승점 11을 확보한 베트남은 각 조 2위 간 성적에서 4위를 기록하며 최종예선 진출을 확정했다. 베트남이 월드컵 최종예선에 진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금까지 베트남은..

스포츠 2021.06.17

"내가 KT 주전포수다!" 돌아온 장성우 연이틀 존재감 뿜뿜[SS스타]

"내가 KT 주전포수다!" 돌아온 장성우 연이틀 존재감 뿜뿜[SS스타] 서장원 입력 2020.10.18. 20:27 kt 위즈 장성우. 문학 |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문학=스포츠서울 서장원기자] 돌아온 KT 주전포수 장성우가 연이틀 존재감을 과시했다. 장성우가 빠진 기간 연패의 늪에서 허우적댔던 KT도 복귀한 장성우의 맹활약에 힘입어 2연승을 질주했다. 올시즌 내내 KT의 안방을 든든하게 지킨 장성우는 지난 9일 경기 이후 허리 통증을 호소했고, 상태가 호전되지 않아 15일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당시 KT 이강철 감독은 “(장)성우가 웬만하면 경기를 뛰겠다고 하는데 못뛴다고 하는 걸 보니 부상이 가볍지 않을 것 같다”면서 우려를 표했다. 문제는 그 이후였다. 장성우가 빠진 ..

스포츠 2020.10.19

최수원 심판조 2명 교체, 연속오심으로 고과평과에 악영향[SS이슈]

최수원 심판조 2명 교체, 연속오심으로 고과평과에 악영향[SS이슈] 배우근 입력 2020.08.25. 08:32 최수원 심판위원이 1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0 KBO리그 두산과 NC의 경기에서 구심을 맡고 있다. 한화 이용규의 ‘작심 발언’ 여파에 미숙한 경기 진행을 이유로 2군으로 강등됐던 최수원 심판위원과 그 조는 11일 만에 1군에 복귀했다. 2020. 5. 19.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배우근기자] KBO리그 심판진이 계속 도마에 오르고 있다. 오심과 규정을 무시한 판정번복 때문이다. 경기중 심판존재가 투명인간처럼 느껴져야 매끄러운 진행이라는 말도 있지만, 현재 KBO리그는 그렇지 않다. 최수원 심판조는 개막 초반 스트라이크존 판정 논란에 이어 22..

스포츠 2020.08.25

로하스가 러셀에게 "미국과 한국야구는 다르다"[현장속으로]

로하스가 러셀에게 "미국과 한국야구는 다르다"[현장속으로] 배우근 입력 2020.08.05. 06:13 KT 로하스와 키움 러셀. 수원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고척=스포츠서울 배우근기자] 올시즌 가장 핫한 외국인 선수 두 명이 만났다. 고척돔에서 4일 KT와 키움의 주중 3연전이 시작됐다. 최근 우천취소가 잦은 편인데, 고척은 돔구장이기 때문에 우천취소의 걱정도 없다. KT의 터줏대감 멜 로하스 주니어(30)와 키움의 화려한 신입생 에디슨 러셀(26)의 맞대결이 성사된 것. 더구나 키움은 6연승, KT는 5연승 중으로 상승세의 양 팀이 격돌한다. 외인선수의 자존심 싸움과 함께 빅매치 무대가 마련됐다. 로하스는 올시즌 KBO리그 타격 전부문을 석권하고 있다. 그의 활약은..

스포츠 2020.08.05

마침내 문 연 야구장이지만 티켓 구하기는 별따기, 시작부터 클릭전쟁 예고

마침내 문 연 야구장이지만 티켓 구하기는 별따기, 시작부터 클릭전쟁 예고 윤세호 입력 2020.07.25. 06:31 2017년 4월 2일 잠실구장 두산과 한화의 경기 모습. 잠실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잠실=스포츠서울 윤세호기자] 잠실과 고척, 수원까지 수도권 세 구장이 오는 26일 일제히 문을 연다. 지난 24일 개막 후 80일 만에 관중입장이 허용됐고 잠실구장, 고척돔, 수원 KT위즈파크가 가장 먼저 관중을 받기로 결정했다. 이렇게 야구팬들의 진정한 개막일이 다가왔으나 야구장을 향한 문이 활짝 열려있다고 보기는 힘들다. 당초 한국야구위원회(KBO)와 구단들은 첫 관중 입장시 25%에서 30% 규모로 입장을 허용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계획과 달리 오는 26일 입장 ..

스포츠 2020.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