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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눈물 흘리며 정권교체 해달라 하더라..윤석열 안정적 승리"

나경원 "눈물 흘리며 정권교체 해달라 하더라..윤석열 안정적 승리" 강은영 입력 2022. 03. 08. 18:10 나경원 국민의힘 서울 선대본부 총괄선대위원장 "선거 결과 득표율 더 벌어져 윤석열 승리할 것" "'김만배 녹취록'..친여 매체로 민주당의 조장 녹음" 나경원 전 의원이 지난달 28일 오후 제주시 이도2동 광양사거리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뉴시스 대선을 불과 하루 앞두고도 '초박빙 대선'을 의식한 듯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의 막바지 표심 잡기가 한창이다. 특히 4, 5일 20대 대선의 사전투표율이 역대 최고치인 36.93%를 기록하자 민주당은 "윤석열-안철수 단일화 역풍"으로, 국민의힘은 "정권교체의 간절함"으로 각각 '아전인수' 격 해석을 내놓으며 유권자들의 투..

정치 사회 2022.03.08

신규 확진 100명으로 급감한 일본.. "한국 심각한 상황, 지금 제일 무섭다"

신규 확진 100명으로 급감한 일본.. "한국 심각한 상황, 지금 제일 무섭다" 최진주 입력 2021. 11. 25. 15:10 수정 2021. 11. 25. 15:22 日, 한국 감염자 급증 예의주시 10대 접종률 일본과 큰 차이 고령자 돌파감염 등 원인 분석 25일 오전 서울 송파구 송파보건소에 마련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체 검사를 받기 위해 길게 줄지어 대기하고 있다. 이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938명 위중증 환자수는 612명을 기록했다. 전날인 24일은 하루 확진자 수가 4,116명으로 역대 최대였다. 뉴스1 우리나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다시 급격히 확산되자 일본 정부도 예의 주시하면서 긴장하는 모습이다. 다수 일본 언론은 원인 등을 분석하는 기..

건 강 2021.11.25

하늘과 도로, 황금물결 수놓은 아산 곡교천 은행나뭇길

하늘과 도로, 황금물결 수놓은 아산 곡교천 은행나뭇길 이준호 입력 2021. 11. 19. 06:40 (52)아산 '은행나무 길' 1.3km 아름드리 은행나무 터널 '전국 10대 가로수길' 현충사, 충무공 백의종군길, 공세리성당 볼거리 '풍성' 아산 곡교천변 '은행나무 길'의 50년 수령 아름드리 은행나무가 황금물결 향연을 펼치고 있다. 길 따라 걷다보면 하늘과 땅, 사람 모두 노랗게 물이 든다. 아산시 제공 가을 끝자락만큼 시간이 빠를 때가 없다. 아침저녁으로 바람이 차가워지고 낙엽이 바닥을 뒹굴면 마음이 급해진다. '더 추워지기 전에, 나무가 옷을 다 벗기 전에 추억 한 장 남기자.' 저무는 계절에 조바심이 인다면 충남 아산시 곡교천변 은행나뭇길이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다. 길 위에 떨어진 샛노란 ..

photo 2021.11.19

'위드 코로나' 첫 주말.. 여유롭게 즐기는 '오색' 가을 [사진잇슈]

'위드 코로나' 첫 주말.. 여유롭게 즐기는 '오색' 가을 [사진잇슈] 오대근 입력 2021. 11. 06. 11:00 거리와 공원마다 가을이 보내온 선물이 '울긋불긋' 지난달 31일 전남 장성군 내장산국립공원이 단풍으로 물들어있다. 구례=연합뉴스 경남 함양군 오도재 단풍길이 빨간 가을색으로 붉게 물들며 바이크 드라이버들이 질주하고 있다. 뉴스1 서울 숲 공원의 줄지어 선 은행나무 길에서 시민들이 가을정취를 즐기고 있다. 연합뉴스 끝이 없어 보이던 코로나19의 긴 터널에서 이제 막 나오려는 순간 화려한 오색의 가을 단풍색이 우리 눈앞에 펼쳐지고 있다. ‘위드 코리아' 시행 첫 주말 시민들은 그간 즐기지 못한 자연의 선물을 한결 여유롭게, 마음껏 누리게 됐다. '가을색'의 향연은 멀지 않는 곳에서 펼쳐지고..

photo 2021.11.06

[오늘의 1면 사진] 윤석열, 정권 교체 칼 쥐다

[오늘의 1면 사진] 윤석열, 정권 교체 칼 쥐다 입력 2021. 11. 06. 04:30 국민의힘 대선 경선 최종 후보로 선출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5일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제2차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두 팔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윤 후보는 이날 대선 후보 지명에 "공정과 상식을 회복하여 대한민국을 정상화하고, 멈춰버린 대한민국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대근 기자 ⓒ한국일보 www.hankookilbo.com

정치 사회 2021.11.06

왕릉에서 석탑까지.. 세종의 여민(與民) 정신 스민 길

왕릉에서 석탑까지.. 세종의 여민(與民) 정신 스민 길 최흥수 입력 2021. 10. 06. 04:30 세종대왕릉에서 신륵사까지 여주 여강길 4코스 여주 능서면의 세종대왕릉. 서울 내곡동에 있는 아버지 태종의 무덤(헌릉) 근처에 조성했다가 길지를 찾아 여주로 천장했다. 바로 옆 구릉의 효종대왕릉과 숲길로 연결돼 있다. 여주 능서면 넓은 들판에 색깔 있는 벼로 그린 논바닥 그림이 있다. 세종대왕이 두 팔을 벌리고 호탕하게 웃음 짓는다. 여주 쌀 홍보 모델로 이만한 인물이 또 있을까. 바로 옆 경강선 전철 역명은 세종대왕역이다. 주변 도로변에는 지명을 아예 ‘세종대왕면’으로 고치자는 현수막이 곳곳에 걸려 있다. 능의 서쪽에 있어서 능서면이다. 세종대왕릉 영릉(英陵)과 효종대왕릉 영릉(寧陵)을 아울러 영녕릉이..

여행 2021.10.06

[글로벌 경제유람] 아프리카에서 화장품이 인기 있는 이유

[글로벌 경제유람] 아프리카에서 화장품이 인기 있는 이유 입력 2021. 10. 05. 04:30 수정 2021. 10. 05. 07:51 지구 마지막 성장엔진..건설, 화장품, 건강 산업 각광 불안한 정치상황, 환경 위기 등은 약점 전략적으로 진출해야 성공 편집자주 오늘날 세계경제는 우리 몸의 핏줄처럼 하나로 연결돼 있습니다. 지구촌 각 나라들의 역사와 문화, 시사, 인물 등이 ‘나비효과’가 되어 일상에까지 영향을 미치곤 합니다. 인문학과 경영, 디자인, 사회문제 등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가진 경제학자의 눈으로 세계 곳곳을 살펴보려는 이유입니다. 박정호 명지대 특임교수가 에 3주에 한 번씩 토요일 연재합니다. 2019년 아프리카 모잠비크 비에라에서 청년들이 축구를 하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기회의 땅 ..

정치 사회 2021.10.05

'평범한 나무는 그만'.. 가로수도 이젠 '개성시대'

'평범한 나무는 그만'.. 가로수도 이젠 '개성시대' 한덕동 입력 2021. 08. 01. 10:00 충북 단양 충주 영동.. 이색 가로수길 관광 명소 '버섯 복자기' '뭉게구름' '감나무' 모양도 가지가지 "칙칙한 회색 도심 산뜻한 풍경화로 바꿔" 찬사 충북 단양군 단양읍내에 조성된 복자기 가로수. 버섯 같은 독특한 모양이 눈길을 끈다. 단양군 제공 “커다란 갓을 쓴 병사들이 길가에 도열해 있는 것 같았어요.” 지난 주말 충북 단양으로 나들이를 다녀온 이지선(56·청주시 상당구)씨는 단양읍에서 마주한 가로수 풍경의 느낌을 이같이 전했다. 이 가로수는 단양군이 수년간 공 들여 다듬어놓은 복자기 나무. 이씨는 “독특한 도심 풍경을 카메라에 담느라 정신이 없었다”며 “이제 단양 하면 버섯 모양 가로수가 가장..

photo 2021.08.01

또 金 명중..신궁 코리아 '33년 불패 신화'

[오늘의 1면 사진] 또 金 명중..신궁 코리아 '33년 불패 신화' 입력 2021. 07. 26. 04:30 오늘의 1면 사진갤러리 이동 2020 도쿄올림픽 여자 양궁 단체전에서 우승한 안산(왼쪽부터), 장민희, 강채영 선수가 25일 일본 도쿄의 유메노시마 공원 양궁장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금메달을 들어 보이며 환하게 웃고 있다. 도쿄=고영권 기자 ⓒ한국일보 www.hankookilbo.com

스포츠 2021.0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