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속 드러나는 탈북민 행적..첩보 입수 후 8시간 경찰은 뭐했나 임명수 입력 2020.07.27. 15:51 수정 2020.07.27. 16:14 19일 아닌 18일 새벽, 교동도 아닌 강화읍 배수로 경찰 '월북' 첩보 입수 후 8시간만에 신병확보 나서 군 합동참모본부는 27일 브리핑을 통해 "월북 추정 위치를 강화도 일대에서 특정했다"며 "해당 지역에서 유기된 가방을 발견하고 정밀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27일 강화도 평화전망대에서 바라본 황해북도 개풍군의 한 마을. 뉴스1 탈북자 김모(24)씨가 월북(재입북)한 날은 군당국이 밝힌 19일이 아닌 지난 18일 새벽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경찰이 그의 행적을 추적한 결과 당일 오전 2시 20분쯤 인천 강화군 강화읍 한 마을 배수로 인근에서 택시를 내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