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4년만의 청와대 개방[퇴근길 한 컷] 송은석 기자 입력 2022. 05. 10. 16:09 수정 2022. 05. 10. 17:41 퇴근길 한 컷갤러리 이동 제20대 대통령 취임식이 열리는 날, 서울 종로구 청와대에 시민들이 들어가고 있습니다. 청와대 개방은 74년만에 처음입니다. 74년 만의 개방이어서 국민대표 74명이 선정됐습니다. 이 곳을 거쳐간 대통령이 12명입니다. 가장 아름답다는 정원, ‘녹지원’에는120여 종의 나무와 역대 대통령들의 기념식수가 있습니다. 이 중 토종 소나무인 반송이 있는데, 수령이 무려 150여 년이고 높이는 16m나 됩니다. 조선시대에는 과거를 보는 곳이었습니다. ‘봄이 계속되는 공간’이라는 상춘재는 외국 귀빈들에게 우리나라 가옥 양식을 소개하거나 의전 행사, 비공식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