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조출연자서 대상까지"…'2021 SBS 연기대상' 김소연, 눈물 펑펑(종합)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사진=SBS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2021 SBS 연기대상' 대상의 주인공은 김소연이었다. 12월31일 오후 서울 상암 SBS 프리즘 타워에서는 '2021 SBS 연기대상'이 개최됐다. 진행은 방송인 신동엽과 배우 김유정이 맡았다. 시상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관중, 비대면 트로피 전달 등 철저한 현장 방역 관리 속에 진행됐다. 이날 대상 트로피는 '펜트하우스'의 김소연이 품에 안았다. 호명과 동시에 눈물을 쏟은 김소연은 "제가 28년 전에 보조출연자로 시작했다. 그 작품이 SBS 드라마였는데 이렇게 SBS에서 엄청나게 큰 상을 주셔서 믿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