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아오른 M&A]요기요 등판, 항공빅딜 대기..내년 더 큰장 선다 김성훈 입력 2020. 12. 31. 00:21 연말 빅딜에 내년 M&A 시장 기대감 배달앱 시장2위 '요기요' 매물 등장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도 관심사 자금 충분한 PEF 참전 여부에 관심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연말 열기를 머금은 국내 인수합병(M&A) 시장이 내년도 격전을 예고하고 있다. 새해를 앞두고 시장에 등장한 대형 매물을 필두로 경영참여형 사모펀드(PEF) 운용사들이 보유한 매물까지 더해지면서 올해 초와는 비교할 수 없는 큰 장(場)이 펼쳐질 조짐을 보이고 있다. 국내 대형 PEF 운용사들이 소진하지 못한 수십조원 규모의 펀드 자금까지 충분한 상황에서 매물 경쟁이 가속화할 경우 시장 열기가 내년 상반기 이후까지 이어질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