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정부가 공들인 새만금 수상 태양광… 분쟁으로 또 표류 위기 5번 유찰 뒤 송·변전 공사 사업자 선정했으나 소송 지역 업체 “줄도산 위기... 우리도 소송 불사” 송기영 기자 입력 2022.02.16 06:00 사업자 선정에 난항을 겪으면서 3년 간 답보 상태였던 새만금 수상 태양광 사업이 법정 분쟁으로 또다시 장기 표류 위기에 놓였다. 송·변전 설비 공사 사업자로 선정된 대우건설(5,470원 ▲ 100 1.86%)컨소시엄이 최종 부적격 판정을 받으면서 사업 주체와 법적 분쟁을 벌이게 된 것이다. 에너지 업계와 지역 사회에서는 법정 소송이 본격화하면 최소 1년은 사업이 중단될 수 밖에 없다고 우려하고 있다. 16일 에너지업계에 따르면 새만금 수상태양광 발전 사업 주체인 새만금솔라파워는 최근 45㎸ 송·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