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력이란 그런 별들에게만 있는게 아닙니다. 여론에도 중력이
있어요. 큰 덩어리가 작은 덩어리를 중력으로 끌어당기는 것과 같아요. 가령 文을 지지하는 글에 좋아요가 900개고 싫어요가 100개가 있다면,
90%인 900개가 있는 좋아요로 99%인 990개의 여론이 가게 됩니다. 10%를 받은 100개의 싫어요는 불과 1%인 10개만 갑니다.
여론이란 정확하게 그 비율로 딱 나뉘어 집니다.
드루킹은 그렇게 움직이는 여론의 메커니즘을 정확하게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 드루킹을 文과 김경수는 최대한 이용한 것이지요.
여론의 흐름을 꿰고 있는 드루킹은 文에게 우호적인 기사
8만개에, 좋아요 1억개를 조작했고, 그 1억개 중 김경수가 8천만개에 관여했습니다. 좋아요 1억개를 8만개의 기사로 나누면 한 개의 기사에
좋아요를 125개씩 조작했다고 계산됩니다. 총 좋아요 비중에 55%에 해당 한답니다. 완전히 여론을 조작한 것이지요.
안철수가 초기에 급작스래 올라가다가 김경수의 그 조작에
주저앉았고, 홍준표는 김경수의 그 조작에 아예 피지도 못했어요. 그 모든게 재판과정에서 명백히 확인됐고, 김경수도 그 부분은 부인하지
못했습니다. 이 재판은 웃기는게 어느 사안을 김경수가 부인하지 않으면 그 사안을 시인한 재판이 됐습니다.
나는 특검을 일관해서 칭찬했는데, 그 이유는 무슨 짓을 할지
모르는 이 무식한 좌빨 집단의 비위를 거스르지 않고, 살살 달래가며 할 짓은 다 했기 때문입니다. 특검은 김경수가 시인하는 부분들만 골라서
공소장에 기재했고, 그래서 판사가 도저히 외면 할 수 없는 죄목들로만 콕찝어서 재판을 진행했기 때문입니다.
이 재판을 관장한 판사는 박 대통령에게 특활비 등으로 8년을
선고한 판사입니다. 좌빨입장에서는 믿을 수 있는 판사로 알고 고르고 골랐겠지만, 그런 판사조차도 빠져나갈 구멍이 없게 특검의 전략전술은
탁월했어요. 막판엔 특검 연장 신청을 안해서 좌빨을 안심케하는 등 압박의 눈초리를 피해가면서 이 쾌거를
이끌어냈습니다.
특히 재판과정에서 경공모란 이름이 너무 발음하기 힘들다며,
어르신께서 이름을 바꾸라해서 경인선으로 바꿨다는 김경수의 시인을 받아냈어요. (文의 후보 확정후 김정숙이 실성한 듯이 다섯 번이나 경인선으로
가자라고 말해서 경인선으로 바꾸게 한 사람이 누군가를 알게 했지요.) 판결문에 그 부분은 없지만 재판 속기록에 경인선으로 바꾼 부분을 넣었으므로
이 사건에 文이 주도적으로 관여했음을 공식화 했습니다.
이제 우파는 文의 퇴진으로 공격의 전선을 바꾸어야 합니다.
그래서 文이 우파의 공격을 방어하느라 엉뚱한 짓을 못하게 해야 합니다. 지난 20개월간 文이 한 짓은 나라의 발전을 위한 짓은 하나도 없어요.
모두 나라를 망하게 하는 짓만 골라서 했어요. 일단 그런 짓을 못하게 해야 합니다.
개가 안 보이면 우선 [하지마!]하고 고함쳐서 못된 짓을
중지시키듯이, 文은 안 보이는 개와 같아요. 그래서 우리 우파가 [하지마!!]하고 고함쳐서, 文이 나라를 망하게 하는 짓을 중지시켜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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