떳떳 하다면 왜 검난을 일으켰나?!

떳떳 하다면 왜 검난을 일으켰나?!    

정일권(jik***) 2020-02-01 20:32:06

 

조선일보 사설에서 현정권이 떳떳 하다면 왜 무엇 때문에 검찰인사 물갈이를 강행 했느냐고 묻고 있다.윤석열이 아무리 당신들이 말하는 것처럼 정치적인 의도를 가지고 수사를 하더라도 당신들이 받고 있는 갖가지 의혹들이 사실이 아니고 그야말로 결백 하다면 그렇게 많은 의혹과 갖가지 의심 살만한 부담을 무릎쓰고 그렇게 추미애를 앞세워 검찰인사를 강행해야 할 이유가 무엇인가?!아무리 윤석열이 무리하게 당신들의 행적들을 탈탈 턴다 하더라도 결백한데 무엇이 나올 것이라고 그렇게 의혹을 무릎쓰고 의심을 사 가면서 그렇게 검난이라 할 만한 그런 불합리한 인사를 강했는가고 묻고 있는 것이다.

검찰인사 강행을 하면서 내세우는 명분이 검찰개혁이라는 말로는 옹색하기 그지없다.검찰개혁이라는 명분과 이유는 이미 당신들한테는 그 실효성을 잃은 상태다.적어도 당신들의 갖가지 의혹들과 비리들이 고소 고발 혹은 검찰의 그 동안 수사를 통해 드러나기 전까지는 당신들이 말하던 검찰개혁이 어느 정도 국민에게 먹혀들었다.하지만 당신들의 본색이 하나 하나 드러나면서 국민들은 검찰개혁이라는 당신들의 주장과 당위성을 이제 믿을 국민들이 별로 없어졌다고 본다.

대신, 국민들은 당신들이 여전히 검찰개혁이라는 거짓된 명분을 앞세워 검찰 인사를 강행하는 것은 결국 당신들이 받고 있는 각종 의혹들이 검찰에 의해 그 실체가 하나씩 밝혀지고 드러나고 있으니까 검찰,즉 윤석열 총장의 인맥과 수족을 다 잘라 당신들이 받고 있는 의혹들을 덮고 가리고 감추고 유야무야 시켜 없던 일로 하고 국민들의 지탄과 비판,지지세 하락과 자칫 정권의 명운을 걸어야 한다는 초조함에서 벗어 보려고  그런 말도 안되는 짓거리를 하고 있는 것 아닌가?!

당신들은 입만 벌렸다 하면 국민을 앞세우고 민주주의를 들먹거리지만 실제로 당신들이 현실에서 하는 짓을 보면 국민을 위한다는 얘기는 말짱 헛소리고 민주주의도 말짱 헛소리고 오히려 자신들이 받고 있는 의혹들을 덮고 가리고 감추기 위해 국민들은 안중에도 없고 국민들을 속여서라도 자신들의 결백(?)을 입증 하겠다고 누가 보더라도 합리적이지도 않고 별로 타당성도 없어 보이는 검찰인사를 강행하므로 대통령의 인사권 운운하며 궤변을 늘어 놓으면서 그런 불합리한 검찰인사를 한 것은 눈 가리고 아옹하는 짓거리라고 지적하지 않을 수없다.다시 한 번 말하지만, 당신들이 모두 결백하고 떳떳 하다면 왜 무엇 때문에 그런 무리수를 두는 것인지 국민들은 합리적으로 납득하기가 어려운 것이다.도둑이 제발 저린다고 누가 보더라도 현정권이 하는 짓을 보면 당신들의 민낮과 꼼수를 읽을 수가 있고, 상식으로도 당신들의 저의와 의중을 가늠할 만한 일인데도 당신들이 그런 무리수를 두는 것은 참으로 어리석은 짓이라고 지적하지 않을 수없다.

이제 길은 한가지 밖에 없다.정말로 당신들이 결백하면 이미 단행한 검찰인사를 제자리로 돌려놓고 아울러 임종석 송철호 같은 자의 입에서 윤석열 총장을 향해 정치검찰이니 뭐니하고 말도 안되는 소리를 멈추게하고 대통령은 즉시 윤석열 총장에게 힘을 실어 주고 그 누구든 범죄혐의가 있으면 법과 원칙에 따라 엄중히 수사해서 국민의 의혹을 풀어쥐야 할 것이라고 대국민 선언을 해야 할 것이다.그리고 만에 하나라도 검찰이 수사하고 있는 내용 중 하나라도 사실이라면 대통령은 결단하고 읍참마속 심정으로 당신의 수족들이라도 과감히 잘라 내서 당신들 때문에 상처받은 국민들을 달래 줘야 할 것이다.

각설하고,현정권이 지금 해야 할 일은 이 하나 밖에 없다고 본다.행여대통령도 검찰수사 혐의를 받고 있는 내용 중에 포함된 인물이라면 피하지 말고 자기고백을 통해 진실하게 대국민 앞에 서는 것이 이 난국을 수습하는 최선의 길이라고 본다.결백하다면 다행이지만 검찰수사 내용이 사실로 드러난다면 또다시 전직 대통령이 감옥에 가는 것을 보고 싶지 않다.오얏나무 밑에서는 갓끈을 고치지 말아야 하고,참외 밭을 지나 갈 때는 미투리 끈을 고치지 말아야 하는 것이 진리일진데 검찰수사를 받고 각종 의혹을 받고 있는 현정권은 그렇게 무리수를 둬 가면서 검찰인사를 강행하지 않았어야 했다.국민과 진실을 이길 정권과 지도자는 없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명심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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