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사회

[윤석열 당선] 김흥국 "길었던 밤이지만 행복…문화대통령 되길"(직격인터뷰)

감투봉 2022. 3. 11. 06:18

[윤석열 당선] 김흥국 "길었던 밤이지만 행복…문화대통령 되길"(직격인터뷰)

 

"8일 서울 유세 때 처음 직접 만났는데 눈빛이 살아있고 힘도 좋더라"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2022-03-10 09:50 송고 | 2022-03-10 10:57

 

 
방송인 김흥국 © News1


가수 김흥국이 국민의힘 윤석열 제20대 대통령 당선인과 관련해 "긴 밤이었지만 행복했다"며 "향후 문화대통령이 되어달라"고 밝혔다.

그간 윤석열 당선인을 공개 지지했던 김흥국은 10일 오전 뉴스1과 전화통화에서 "당선까지 초박빙인 상황이었기 때문에 확실시되기까지 잠을 못 잤다"며 "긴 밤이었지만 윤석열 당선인의 지지자 분들은 모두가 똑같이 행복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흥국은 윤 당선인에게 바라는 점을 묻는 질문에 "나는 가수고, 방송인이고 연예인이기 때문에 윤 당선인이 대한민국을 문화 강국으로 만들 문화 대통령이 되었으면 한다"고 답했다.

 

 
방송인 김흥국 © News1


그는 "한번도 만나지 못했다가 마지막날 윤 당선인의 서울 유세때 처음으로 만나 악수를 했다"며 "눈빛이 살아있고 힘도 좋고 아주 믿을 만하더라, 이분을 선택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또 "대한민국을 살려줄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힘찬 어퍼컷을 보면서 많이 공감했다"며 "국민이 바라는 점을 잘 살피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미래를 보장해주는 대통령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