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당선인 첫 주말, ‘퍼스트독’ 토리와 한강공원서 여유
기사입력 2022.03.13. 오후 7:35 최종수정 2022.03.13. 오후 8:12
토리, 1월 트위터로 대외활동 재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3일 오후 한강공원에서 반려견 토리와 함께 산책하고 있다. /국민의힘 제공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대선 후 첫 주말에 ‘퍼스트독’이 될 반려견 ‘토리’와 함께 서울 한강공원을 산책했다.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13일 “윤 당선인은 오늘 오후 반려견 토리와 한강공원에서 산책을 하며 주민들과 만남의 기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늘 국민 곁에서 함께 하고자 하는 당선인의 사진과 영상을 공유해드린다”며 윤 당선인과 토리의 사진과 영상을 배포했다. 사진과 영상에서 윤 당선인은 토리의 목줄을 잡고 한강변 산책로를 함께 걷고 있다.
윤 당선인과 아내 김건희씨는 서울 서초동 자택에서 토리 등 반려견 4마리와 반려묘 3마리를 키우고 있다. 토리는 윤 당선인이 2012년 유기견 보호단체에서 소개받아 입양한 진돗개다. 교통사고를 당했었는데, 4년간 17번에 걸쳐 수술을 받게 하며 지금까지 키우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 당선인은 지난해 출마 초기 ‘토리스타그램’이라는 인스타그램 계정을 만들었다. 토리가 주인공이 돼 일상을 공유하는 콘셉트였다. 그러나 ‘개사과’ 논란 이후 계정을 없앴다. 그러다 올해 1월 트위터에 계정을 만들면서 토리는 대외활동을 다시 시작했다. 윤 당선인은 트위터에서 자신을 ‘토리아빠’라고 소개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3일 오후 한강공원에서 반려견 토리와 함께 산책하고 있다. /국민의힘 제공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3일 오후 한강공원에서 반려견 토리와 함께 산책하고 있다. /국민의힘 제공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3일 오후 한강공원에서 반려견 토리와 함께 산책하고 있다. /국민의힘 제공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3일 오후 한강공원에서 반려견 토리와 함께 산책하고 있다. /국민의힘 제공손덕호 기자 hueyduck@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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