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박 산지 가보니..마트서 산 '초고당도' 수박 실패 없는 이유 있었네 박지연 입력 2021. 05. 20. 22:00 수정 2021. 05. 20. 23:04 딸기는 겨울, 수박은 봄? 달라진 '제철과일 지형도' 3월엔 경남·전남서, 8월엔 강원 양구서 재배 적절 대형마트, 12브릭스↑ '초고당도 수박'만 취급 충남 부여군 부여면 수박 농장에서 노동자가 갓 수확한 수박을 수레에 가득 담아 옮기고 있다. 박지연 기자 제철 과일 지형도가 바뀌고 있다. 기후변화와 농업 기술의 발달로 그동안 봄을 알리던 딸기는 근래 들어 ‘겨울 대세 과일’이 됐고 여름이 제철이던 수박은 봄부터 식탁에 오른다. 이미 대형마트는 지난달 중순부터 수박을 판매하고 있다. 이처럼 한여름에 즐겼던 수박을 봄에 맛보게 된 건 위도에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