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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과급 수천만원' 삼성맨들의 속마음, "연말엔 사표 생각이.."

'성과급 수천만원' 삼성맨들의 속마음, "연말엔 사표 생각이.." 심재현 기자 입력 2020. 12. 26. 08:15 삼성전자에서 1년 중 퇴사율이 가장 낮은 때는 연말 연초라는 우스갯소리가 있다. 배경은 이맘때 집중되는 성과급이다. 삼성전자는 매년 3차례 정기 성과급을 지급한다. 7월과 12월에 목표달성 장려금(TAI)을, 1월에 성과인센티브(OPI)를 준다. 12월과 1월에 성과급이 두달 연속 나온다. TAI는 삼성전자가 매년 상·하반기 한차례씩 사업부 실적을 토대로 월 기본급의 최대 100%까지 차등 지급하는 성과급이다. 통상 수백만원 수준이다. 이보다 '쎈' 건 OPI다. 소속 사업부의 실적이 연초에 세운 목표를 넘었을 때 초과 이익의 20% 한도에서 개인 연봉의 최대 50%까지 지급한다. 수천..

게시판 2020.12.26

'바이든 대세론' 지지율 추월 한번도 허용 안해

'바이든 대세론' 지지율 추월 한번도 허용 안해 최종일 기자 입력 2020.11.02. 16:14 [미 대선 D-1] 바이든, 6개 핵심 경합주에서도 우위 유지 전문가 "투표 격차 6~7%p 이상이면 최종 승리 가능성 99%" © News1 이지원 디자이너 (서울=뉴스1) 최종일 기자 = 미국 대선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미국의 대다수 선거예측 사이트들은 지지율 여론조사를 토대로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의 승리 가능성을 훨씬 높게 보고 있다. 이에 비해 도널드 트럼프 캠프 측은 승부는 각종 여론조사에서의 열세에도 불구하고 승리했던 4년 전 상황을 근거로 뚜껑을 열어봐야 한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 바이든, 10월 들어 지지율 줄곧 50% 이상 = 2일 미 대선 분석 사이트 리얼클리어폴리틱스(RCP..

게시판 2020.11.02

72년생 서경석도 봤다..34만 몰린 공인중개사 시험 40대 최다

72년생 서경석도 봤다..34만 몰린 공인중개사 시험 40대 최다 이가람 입력 2020.10.31. 13:38 수정 2020.10.31. 13:54 31일 오전 8시30분 서울 은평구 구산중학교에서 열린 제31회 공인중개사 시험에 수험생들이 입장을 하고 있다. 이가람 기자 “자고 일어나면 오르는 집값을 보니 부동산을 알아야겠더라고요.” 31일 오전 8시 30분 서울 은평구 구산중학교 정문에서 만난 전업주부 최모(39)씨는 한 손에 공인중개사 수험 서적을 든 채 이렇게 말했다. 그는 “직장에 다니는 남편이 나부터라도 먼저 공인중개사 시험을 준비하라고 권유했다”며 시험장으로 향했다. 같은 시각 전국 460곳 시험장에는 제31회 공인중개사 시험에 응시한 수험생 34만여 명이 몰려들었다. ━ 부동산 불안에 역대..

게시판 2020.10.31

집값 5배 차이, 보유세는 26배.. 결국 '부자세' 된 부동산세 [부동산 세부담 양극화]

집값 5배 차이, 보유세는 26배.. 결국 '부자세' 된 부동산세 [부동산 세부담 양극화] 김현우 입력 2020.10.28. 18:06 수정 2020.10.28. 21:55 중저가 주택 재산세 인하 추진 9억 이하 주택 0.05%P 인하 유력 9억 이상은 종부세도 7배나 뛰어 집값 낮은 지방 세수악화 위기도 정부가 공시가격 현실화에 따른 세부담 증가를 고려해 1주택자 재산세 완화에 나선다. 재산세 인하 기준이 되는 중저가 주택은 9억원 이하로 정해지는 방안이 유력해 보인다. 인하폭은 현행 재산세율(0.1~0.4%) 기준에서 0.05%포인트 낮추는 것으로 정해진다. 당정이 중저가 주택을 보유한 서민들의 '세금 폭탄'을 해결한다며 재산세율 인하를 시사했지만, 인하 기준이 9억원으로 정해지면서 종부세 적용을 ..

게시판 2020.10.28

LG생활건강 "또 웃고", 아모레는 "또 울었다"..3분기도 엇갈린 희비(종합)

LG생활건강 "또 웃고", 아모레는 "또 울었다"..3분기도 엇갈린 희비(종합) 강성규 기자 입력 2020.10.28. 18:47 아모레, 전년比 영업익 '반토막'..LG생건, 62분기 연속 성장 © News1 김일환 디자이너 (서울=뉴스1) 강성규 기자 = 아모레퍼시픽그룹과 LG생활건강의 희비가 또 한 번 엇갈렸다. 올 3분기에 아모레의 영업이익은 '반토막'이 난 반면 LG생활건강은 62분기 연속 성장을 이어갔다. 아모레는 지난 2017년 LG생활건강에 국내 뷰티업계 1위 자리를 내준 후 재역전의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다. 오히려 LG생활건강과 격차가 더 커지는 모양새다. ◇엇갈린 희비…화장품 사업도 LG생활건강 '압승' 28일 금융감독원의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그룹의 올 3분기 영업이익..

게시판 2020.10.28

♡이건희 회장님 편지♡

이건희 회장이 운명을 달리하셨다는데 남기신 편지가 감동입니다. ♡이건희 회장님 편지♡ - 나의 편지를 읽는 아직은 건강한 그대들에게 - 아프지 않아도 해마다 건강 검진을 받아보고, 목마르지 않아도 물을 많이 마시며, 괴로운 일이 있어도 훌훌 털어버리는 법을 배우며, 양보하고 베푸는 삶도 나쁘지 않으니 그리 한 번 살아보세요. 돈과 권력이 있다 해도 교만하지 말고, 부유하진 못해도 사소한 것에 만족을 알며, 피로하지 않아도 휴식할 줄 알며, 아무리 바빠도 움직이고 또 운동하세요. 3천원짜리 옷 가치는 영수증이 증명해주고, 3천만원짜리 자가용은 수표가 증명해주고, 5억짜리 집은 집문서가 증명해주는데, 사람의 가치는 무엇이 증명해주는지 알고 계시는지요? 바로 건강한 몸이요! 건강에 들인 돈은 계산기로 두드리지..

게시판 2020.10.26

삼성주식 상속세 얼마 낼까? 이건희 회장 별세

삼성주식 상속세 얼마 낼까? 이건희 회장 별세 by 뉴스알리미 그대에게정보를 2020. 10. 25. 기업집단 동일인, 2018년 이미 이재용으로 변경 이건희 회장 별세 이후 우리나라 최대의 재벌 삼성의 지배구조와 경영은 어떻게 바뀔까요? 삼성그룹은 2017년 이재용 부회장이 구속된 뒤 그룹의 지휘부인 미래전략실이 공식 해체되면서 각 계열사의 자율 경영체제로 돌입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지분을 통해서 사실상의 지분 지배는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미 2018년 5월 공정거래위원회가 이건희 회장에서 이재용 부회장으로 변경했으며 현재 이 부회장이 재판을 받고 있는 사안인 삼성물산 합병 등으로 이 부회장은 그룹 핵심 계열사인 삼성전자의 지분을 상당히 확보했습니. 즉, 이미 승계를 위한 준비는 거의 끝난 상황으로..

게시판 2020.10.26

재계의 큰 별이 지다...정재계 조문·조화 행렬

재계의 큰 별이 지다...정재계 조문·조화 행렬 기사입력 2020.10.25. 오후 7:18 최종수정 2020.10.25. 오후 8:51 25일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항년 78세 일기로 별세했다. 삼성은 이날 오후 서울 강남구 서울 삼성병원에 이 회장의 시신을 안치하고, 고인과 유가족 의사에 따라 간소하게 4일장의 가족장에 들어갔다. 다만 장례식장 지하 2층에 차려진 빈소는 코로나 19 방역 지침을 이유로 외부에 공개하지 않았다.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삼성병원/사진=이승연 기자 가족 중에선 상주인 장남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가장 먼저 모습을 드러냈다. 이 회장은 이날 직접 현대자동차 SUV(스포츠유틸리티) 펠리세이드를 운전해 아들 이지호군과 딸 이주원양과 함께 장례식장에 들어섰..

게시판 2020.10.25

[이건희 별세]상속세 10조 그게 다가 아니다, 이재용·이부진 과제

[이건희 별세]상속세 10조 그게 다가 아니다, 이재용·이부진 과제 김영민 입력 2020.10.25. 17:21 수정 2020.10.25. 18:01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사진 삼성전자] 이건희 회장의 별세로 인해 아들인 이재용(52) 삼성전자 부회장은 이제 명실공히 삼성의 총수가 됐다. 일단 이재용 부회장이 반도체를 비롯한 전자 계열, 두 살 아래 동생인 이부진(50) 호텔신라 대표가 호텔·면세점 위주로 독립 경영에 나설 전망이다. ━ 이재용 부회장, '준법' 삼성 만들어야 하는 과제 장남인 이재용 부회장은 아버지 시대 유산을 이어받으면서도 ‘준법 경영’을 확립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올 5월 대국민 사과에서 이 부회장은 부친이 고집했던 '무노조 경영'을 공식 폐기했다. 승계 과정에서 불거진 ..

게시판 2020.10.25

10조 → 387조.."삼성의 거침없는 진격에 천하의 애플도 떨었다"

10조 → 387조.."삼성의 거침없는 진격에 천하의 애플도 떨었다" 김현석 입력 2020.10.25. 17:18 수정 2020.10.25. 17:19 삼성 브랜드 '글로벌 톱5'로 이끈 경영과 업적 이건희 회장이 2010년 1월 세계 최대 전자쇼 CES에서 3D TV를 시청하고 있다. 삼성 제공 이건희 삼성 회장은 1993년 2월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양판점 베스트바이에서 먼지가 쌓인 채 처박혀 있던 삼성 TV를 목격했다. 그는 사장단을 불러 직접 보게 했다. “자기가 만든 물건이 어디에 있는지 직접 확인해라. 어디에 놓여 있고, 먼지는 몇 ㎜나 쌓여 있고, 얼마에 팔리는지 보라”고 지적한 그는 ‘TV 일류화’란 화두를 던졌다. “기술도 바뀌고 디스플레이도 바뀌니 모든 지원을 집중해서 하라”는 지시였다...

게시판 2020.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