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자와리히 발코니 나온 순간… 美, ‘칼날 6개’ 닌자 미사일 쐈다 이현택 기자 입력 2022.08.02 14:14 2001년 11월 빈 라덴과 함께 한 언론과 인터뷰하는 아이만 알자와히리(오른쪽)./로이터 뉴스1 미국이 지난달 30일(현지 시각) 국제 테러조직 알카에다의 수괴 아이만 알자와히리(71)를 사살할 때 소위 ‘닌자 폭탄’으로 불리는 초정밀 암살용 미사일인 ‘R9X’를 사용했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프랑스 AFP통신은 1일 기사에서 “알자와히리가 사살된 카불 안가 사진을 보면 폭발 흔적이 없는데다, 미국 당국자들은 (가족 등) 다른 사람은 다치지 않았다고 밝히고 있다”면서 “미국이 다시 한 번 R9X 미사일을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지난달 30일(현지 시각) 사살된 알카에다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