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사회 2172

與, 안보문란 TF 만들기로... “文정부 北눈치보기 다 조사하겠다”

與, 안보문란 TF 만들기로... “文정부 北눈치보기 다 조사하겠다” 서해사건TF 확대개편해 文정부 北눈치보기 조사 北선박 나포하지 말라고 지시한 김유근 前 청와대 안보실 1차장 현재 군인공제회 이사장직 유지 與 “안보문란 사건 계속 드러나… 文정권 조사 대상이 너무 많다” 김형원 기자 입력 2022.07.06 04:09 박한기 합동참모본부 의장./연합뉴스 한기호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5일 당 회의에서 북 선박을 나포했다는 이유로 문재인 청와대가 현직 합참의장을 불러 조사했다는 본지 보도와 관련, “군 서열 1위이자 군령권을 가진 합참의장이 (나포하지 말라는) 안보실 차장의 지시를 어겼다는 것으로 조사받았다는 자체가 군의 위계 질서 문란”이라고 했다. 당시 안보실 차장이 김유근 현 군인공제회 이사장이다. ..

정치 사회 2022.07.06

대통령실 “불필요한 위원회 30% 이상 대폭 정비”

대통령실 “불필요한 위원회 30% 이상 대폭 정비” 김은중 기자 입력 2022.07.05 15:01 윤석열 대통령이 5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 국무회의실에서 열린 제30회 국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뉴스1 대통령실은 5일 “난립하고 있는 대통령, 국무총리, 정부 부처 위원회 629개 중 30% 이상 정비하는 것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형식적으로만 존재하고 있는 ‘고비용 저효율’ 위원회들을 과감하게 구조조정 하겠다는 것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경제 상황과 관련해 “70년대 오일 쇼크 이후 가장 큰 물가 충격”이라며 정부부터 허리띠를 졸라 매겠다는 뜻을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오후 기자들과 만나 윤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행정안전부로부터 ‘정부위원회 정비 추진계획’을 보고 받고 ..

정치 사회 2022.07.05

친명 “당이 지금 할 일은 이재명 지키기…대장동 억지수사 막자”

친명 “당이 지금 할 일은 이재명 지키기…대장동 억지수사 막자” 김남국 “‘이재명 죽이기’를 기획하고 있었던 것 같다” 이재명에게 유리한 전당대회 룰 요구하기도 김명일 기자 입력 2022.06.05 15:34 이재명 민주당 의원. /뉴스1 6·1 지방선거 참패 이후 더불어민주당 내 반명(반이재명)과 친명(친이재명) 세력 간 공방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반명 진영이 지방선거에서 총괄상임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았던 이재명 의원 책임론을 꺼내들자 친명 진영은 오히려 민주당이 이재명 지키기에 나서야 한다며 일제히 반격에 나섰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과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공개 지지해 화제가 됐던 최민희 전 의원(전 민주당 남양주시장 후보)은 5일 페이스북을 통해 “민주당이 지금 할 일은 이재명 지키기”라며 “민..

정치 사회 2022.07.04

[단독] NLL 넘은 北선박 나포했다고… 文정부, 합참의장 소환조사했다

[단독] NLL 넘은 北선박 나포했다고… 文정부, 합참의장 소환조사했다 2019년 7월 北 3명 동해로 남하… 靑민정비서관실 행정관이 조사 ‘北선박 나포말라는 지시 왜 어겼냐’며 軍서열 1위 모욕 유용원 군사전문기자 입력 2022.07.04 05:00 문재인 정부 시절인 2019년 7월 군이 동해 NLL(북방한계선)을 넘어온 북한 선박을 나포했다는 이유로 청와대 민정비서관실 행정관이 합참의장을 불러 조사한 것으로 3일 알려졌다. ‘나포하지 말고 쫓아내라’는 청와대 지시를 거슬렀다는 것이다. 군 작전 최고책임자인 현직 합참의장이 비위가 아닌 작전 조치와 관련해 청와대 민정의 조사를 받은 것은 유례를 찾기 어렵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019년 5월 21일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한-미 군 주요직위자 초청 ..

정치 사회 2022.07.04

윤리위 나흘 앞둔 이준석의 기사회생 카드는?

윤리위 나흘 앞둔 이준석의 기사회생 카드는?입력 2022.07.03 20:00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1일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탑승한 차량을 바라보며 잠시 머리를 만지고 있다. 성남=뉴시스 '성상납 의혹'으로 사면초가에 몰린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윤리위원회 징계 심의가 열리는 7일까지 기사회생 카드를 정비하고 나섰다. 평소 친윤석열(친윤)계와 각을 세웠던 그는 요새 은연중 윤심(尹心)에 구애하며 화해의 손길을 내미는 중이다. 윤석열 대통령과 당 지지율을 끌어올릴 수 있는 해결사를 자처하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남은 나흘간 이 대표는 윤심 잡기와 해결사 이미지를 부각시키는 여론전을 확대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달 23일 윤리위 첫 회의서 징계 강행 기류가 확인되고 '윤심'의 메신저로 ..

정치 사회 2022.07.04

우주전함인 줄… 최강 美스텔스함 림팩 첫 참가, 중국 보란듯 공개

우주전함인 줄… 최강 美스텔스함 림팩 첫 참가, 중국 보란듯 공개 美 줌월트급 구축함인 마이클 몬수르함 세계 최대 다국적 해군훈련 ‘림팩’ 첫 참가 유용원 군사전문기자 입력 2022.07.03 11:11 ◇ 미 줌월트급 스텔스함, 세계 최대 다국적 해군훈련 첫 참가 ‘우주전함’과 비슷한 형태의 5조원 짜리 미 줌월트급 스텔스 구축함 마이클 몬수르함(DDG-1001)이 세계 최대 다국적 해군훈련인 ‘환태평양훈련(RIMPAC·림팩) 2022′에 사실상 처음으로 참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림팩 훈련에는 우리 해군도 대형상륙함 마라도함 등이 역대 최대 규모로 참가중이다. 세계 최강 구축함으로 불리는 줌월트급 구축함의 림팩 훈련 참가는 미국이 대중 견제 군사훈련 등을 한층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정치 사회 2022.07.03

‘젊은 기자님’ 전화번호 공개한 추미애… 법원 “200만원 배상하라”

‘젊은 기자님’ 전화번호 공개한 추미애… 법원 “200만원 배상하라” 김명진 기자 입력 2022.06.29 11:37 페이스북에 기자의 실명과 연락처를 공개한 추미애 전 법무장관이 해당 기자에게 200만원을 배상해야 한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추미애 전 법무장관이 2021년 10월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게시글. /페이스북 29일 서울중앙지법 민사1004단독 김창보 원로법관은 뉴데일리 기자 A씨가 추 전 장관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추 전 장관은 A씨에게 200만원을 지급하라”고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 A씨는 작년 10월 21일 성남 국제마피아파 핵심 조직원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2017년 추 전 장관 등 더불어민주당 주요 인사들과 사진을 찍었다고 보도했다. A씨는 기사 출고 전 추 ..

정치 사회 2022.06.29

韓美日 정상회담, 4년 9개월만에 성사… 韓日 회담은 무산

韓美日 정상회담, 4년 9개월만에 성사… 韓日 회담은 무산 스페인 시각 29일 오후 2시30분 개최 대통령실 “안보 정세 깊이 있는 대화” 김은중 기자 입력 2022.06.26 16:00 (왼쪽부터) 윤석열 대통령,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조선일보DB윤석열 대통령이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 참석차 27일 출국할 예정인 가운데, 29일(현지 시각) 오후 2시30분부터 한·미·일 정상회담을 개최하는 것이 확정됐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문재인 정부 때인 2017년 9월 유엔 총회 이후 4년 9개월 만에 열리는 것으로, 전 정부 때 퇴조했던 한·미·일 삼각 공조에 시동이 걸렸다는 평가가 나온다. 국가안보실 관계자는 이날 오후 기자들과 만나..

정치 사회 2022.06.26

與, “文 정부의 월북 몰이 단서 확보… 감청에 ‘월북’ 단어 딱 한 번 등장”

與, “文 정부의 월북 몰이 단서 확보… 감청에 ‘월북’ 단어 딱 한 번 등장” 김경필 기자 입력 2022.06.24 14:57 국민의힘 ‘해수부 공무원 피격사건 진상조사 TF’가 “공무원 이대준씨가 서해상에서 북한에 의해 총살된 이후 우리 정부가 ‘월북 몰이’를 했다는 단서를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TF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국가인권위원회와 해양경찰청, 국방부를 상대로 한 조사 중간 결과를 발표했다. 단장인 하태경 의원은 “2022년 9월 22일 합동참모본부가 청와대 위기관리센터에 보고한 최초 보고서를 열람했는데, 그 보고서에는 ‘월북 가능성이 낮다고 평가한다’고 적혀 있었다”고 전했다. 하 의원은 “9월 23일 두 차례의 청와대 관계장관대책회의를 거치고 난 후 24일 오전부터..

정치 사회 2022.0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