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우리말 지켜낸 '말모이' '조선말 큰사전' 원고, 보물 된다 이기환 선임기자 입력 2020.10.08. 20:23 주시경이 참여한 한국 최초 한글사전 '말모이' 원고..'디딤돌' 역할 조선어학회서 13년간 작업한 '조선말..' 미공개 개인 소장본도 발굴 [경향신문] 일제강점기라는 혹독한 시련 아래 ‘우리말’을 지켜낸 노력의 결실을 보여주는 ‘말모이 원고’(등록문화재 제523호·왼쪽 사진)와 ‘조선말 큰사전 원고’(등록문화재 제524-1호, 524-2호·오른쪽)가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 예고됐다.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8일 열린 제5차 문화재위원회 동산문화재분과 회의에서 ‘말모이 원고’ ‘조선말 큰사전 원고’ 등 2종 4건을 보물로 지정 예고한다고 밝혔다. 향후 30일의 예고 기간 각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