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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우리말 지켜낸 '말모이' '조선말 큰사전' 원고, 보물 된다

일제강점기 우리말 지켜낸 '말모이' '조선말 큰사전' 원고, 보물 된다 이기환 선임기자 입력 2020.10.08. 20:23 주시경이 참여한 한국 최초 한글사전 '말모이' 원고..'디딤돌' 역할 조선어학회서 13년간 작업한 '조선말..' 미공개 개인 소장본도 발굴 [경향신문] 일제강점기라는 혹독한 시련 아래 ‘우리말’을 지켜낸 노력의 결실을 보여주는 ‘말모이 원고’(등록문화재 제523호·왼쪽 사진)와 ‘조선말 큰사전 원고’(등록문화재 제524-1호, 524-2호·오른쪽)가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 예고됐다.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8일 열린 제5차 문화재위원회 동산문화재분과 회의에서 ‘말모이 원고’ ‘조선말 큰사전 원고’ 등 2종 4건을 보물로 지정 예고한다고 밝혔다. 향후 30일의 예고 기간 각계 ..

좋은글 2020.10.09

자신을 감옥에 보낸 형사에게 신장 이식해준 전과자

[윤희영의 News English] 자신을 감옥에 보낸 형사에게 신장 이식해준 전과자 윤희영 에디터 입력 2020.09.17 03:00 감옥을 제집 드나들 듯했던 전과자(jailbird)가 자신을 잡아넣은(throw her in jail) 형사에게 신장을 기증해 목숨을 살렸다(save his life by donating her kidney). 미국 앨라배마주(州)에 사는 조슬린 제임스(40)라는 여성은 전과 16범이다. 걸핏하면 마약과 절도 혐의(drug and theft charges)로 지명 수배자 명단에 오른 상습범(habitual criminal put on the wanted list)이었다. 2012년까지는 그랬다. 심했을 때는(at the height of it) 하루에 16차례나 마약을 ..

좋은글 2020.09.17

"1호는 되지 말아줘" 팽락부부 딸·임미숙 김학래 아들, 자식 덕에 산다

[RE:TV] "1호는 되지 말아줘" 팽락부부 딸·임미숙 김학래 아들, 자식 덕에 산다 윤효정 기자 입력 2020.08.31. 07:43 수정 2020.08.31. 11:58 영상 바로보기 jtbc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개그부부들의 자녀들이 등장했다. 30일 밤 방송된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서 임미숙 김학래 부부의 아들, 팽현숙 최양락 부부의 딸이 등장해 부모의 사이를 좁혔다. 이날 개그 2호 커플 임미숙과 김학래의 일상이 공개됐다. 두 사람은 아침부터 티격태격하면서 하루를 열었다. 끊이지 않는 말다툼 끝에 이들이 향한 곳은, 수년간 경영 중인 이들의 중식당. 김학래는 카운터 담당이고 임미숙은 손님맞이, 주문, 서빙 등 분주하게 움직였다. 김학래는 오후 3시가 되자 ..

좋은글 2020.08.31

만약 ‘거리 두기 3단계’ 격상하면 뭐가 달라지나요?

만약 ‘거리 두기 3단계’ 격상하면 뭐가 달라지나요? 입력 2020.08.22 (17:43) 수정 2020.08.22 (17:44) "현재의 확산세가 계속돼 사회적 거리 두기를 3단계로 격상하게 된다면 서민경제와 국민 생활에 엄청난 타격이 가해질 것입니다. 국민 여러분의 인내와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정세균 국무총리의 오늘(22일) 아침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모두 발언입니다. 그만큼 현재 상황이 심상치 않습니다. 주말을 지나 확산세가 다소 꺾이면 다행인데, 그렇지 않다면 3단계 격상도 검토될 수 있습니다. 오늘 정부는 기존 수도권 등 일부 지역에만 적용하던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를 전국으로 확대 적용한다고 밝혔는데요. 일부 전문가는 물론 많은 누리꾼이 조금 더 빨리 3단계로 가야 하는 것 아니냐 지..

좋은글 2020.08.23

‘편스토랑’ 한다감, 1000평 한옥 저택 공개… 첫 등장부터 최고의 1분 장식

‘편스토랑’ 한다감, 1000평 한옥 저택 공개… 첫 등장부터 최고의 1분 장식 Posted : 2020-08-22 09:27 ‘신상출시 편스토랑’ 첫 등장한 한다감이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8월 21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배우 한다감이 새로운 편셰프로 첫 등장했다. 한다감은 이날 방송에서 부모님이 살고 있는 1000평 규모의 한옥 대저택부터 눈부신 민낯 미모, 타고난 요리 실력까지 공개하며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너른 마당 위 고즈넉하게 자리 잡은 한옥 2채. 마치 한옥 호텔과도 한다감의 집에 ‘편스토랑’ 식구들은 모두 감탄했다. 한다감의 아버지가 뛰어난 요리 실력과 무한 딸 사랑을 과시하며 출연진은 한 번 더 놀랐다. 한다감 아버지는 텃밭에서 직접..

좋은글 2020.08.23

최장 장맛비에도 꿋꿋한 국내 최고령 무궁화

최장 장맛비에도 꿋꿋한 국내 최고령 무궁화 이해용 입력 2020.08.13. 15:15 (강릉=연합뉴스) 이해용 기자 = 광복절을 이틀 앞둔 13일 천연기념물 제520호로 지정된 강원 강릉시 사천면 방동리 무궁화가 우아한 자태를 드러내고 있다. 방동리 무궁화는 국내 무궁화 중 나무 둘레가 146㎝로 가장 굵고, 수령 120년 안팎의 최고령 무궁화다. 2020.8.13 참조 2011년 천연기념물 제520호 지정 키4m. dmz@yna.co.kr 관련 태그 연재 더보기 (c)연합뉴스.

좋은글 2020.08.13

유럽 물리올림피아드서 한국팀 종합 1위

유럽 물리올림피아드서 한국팀 종합 1위 조선비즈 김윤수 기자 입력 2020.08.10 11:23 | 수정 2020.08.10 11:29 5명 전원 20위권 진입·금메달 획득 국제화학올림피아드도 종합 5위 왼쪽부터 김성민·김희창·박정음·임종현·최현민 학생./과기정통부 제공 올해 유럽물리올림피아드에서 한국팀이 종합 1위를 달성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달 20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 2020년 유럽물리올림피아드에서 한국 대표 학생 5명 전원이 금메달을 획득해 종합 1위에 올랐다고 10일 밝혔다. 57개국 260명 학생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인해 온라인으로 열렸다. 우리나라 대표로 참가한 김성민(서울과학고 3학년), 김희창(서울과학고 3학년), 박정음(..

좋은글 2020.08.10

지붕 위에서 살아남은 소들..물 빠지고도 못 내려와 '음매'

[르포] 지붕 위에서 살아남은 소들..물 빠지고도 못 내려와 '음매' 박철홍 입력 2020.08.09. 17:04 수정 2020.08.09. 17:33 전남 구례군 구례읍 축사 밀집 마을 1천500마리 수해..일부는 고지대로 올라 생존 '소 살려주세요' (구례=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9일 오전 전남 구례군 구례읍의 한 마을 주택과 축사 지붕에 소들이 올라가 있다. 이 소들은 주변 축사에서 사육하는 소들로 전날 폭우와 하천 범람에 물에 떠다니다가 지붕 위로 피신, 이후 물이 빠지면서 지상으로 내려오지 못하고 머물러 있다. 2020.8.9 pch80@yna.co.kr (구례=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지붕 위로 올라간 소들이나마 살아서 다행이지만, 어찌 내려야 할지 막막합니다." 9일 전남 구례군 구례..

좋은글 2020.08.09

'한국전쟁의 영웅 영면에 들다'..조문객 맞이하는 고 백선엽 장군 빈소

[TF사진관] '한국전쟁의 영웅 영면에 들다'..조문객 맞이하는 고 백선엽 장군 빈소 임세준 입력 2020.07.11. 15:27 TF사진관 갤러리 이동 고 백선엽 장군의 빈소가 1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되어 있다. /임세준 기자 [더팩트ㅣ임세준 기자] 고 백선엽 장군의 빈소가 1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되어 있다. 고 백선엽 장군은 1920년 평남 강서에서 출생해 일제강점기 만주군 소위로 임관하면서 군문에 들어온 뒤 6·25전쟁 때 1사단장, 1군단장, 육군참모총장, 휴전회담 한국 대표, 주중한국대사, 교통부 장관 등을 지냈다. limsejun0423@tf.co.kr 사진영상기획부 photo@tf.co.kr 관련 태그 연재 더보기 저작권자 ⓒ 특종에 ..

좋은글 2020.07.11

삼성전자, 그래핀 이어 반도체 신소재 '비정질 질화붕소' 발견

삼성전자, 그래핀 이어 반도체 신소재 '비정질 질화붕소' 발견 조선비즈 장우정 기자 입력 2020.07.06 13:50 | 수정 2020.07.06 14:15 반도체 집적도 높일 2차원 소재, 서버용 메모리반도체 등 적용 기대감 삼성전자가 반도체 집적도(1개의 반도체 칩에 구성돼 있는 소자의 수)를 높일 수 있는 신소재에 한 발 더 다가섰다. 6일 삼성전자 뉴스룸에 따르면, 삼성전자 종합기술원은 울산과학기술원(UNIST)과 손잡고 반도체 신소재 '비정질 질화붕소'를 발견했다. 비정질 질화붕소는 2차원(Two-Dimensional, 2D) 소재다. 2D 소재는 물질의 가장 작은 단위인 원자 수준에서도 도체·부도체·반도체의 강력한 특성을 가지며, A4용지(약 0.1㎜) 약 10만분의 1의 두께로 매우 얇아 ..

좋은글 2020.0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