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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적모임·영업시간 제한 검토에 자영업자 총궐기.. "방역협조 끝났다"

사적모임·영업시간 제한 검토에 자영업자 총궐기.. "방역협조 끝났다" 이학준 기자 입력 2021. 12. 15. 10:58 수정 2021. 12. 15. 11:40 지난 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에서 열린 ‘코로나 피해 실질 보상 촉구 정부 여당 규탄대회’에서 코로나 피해 자영업 총연합 회원들이 실질적인 손실보상 및 집합제한 명령 전면 해제 등을 촉구하는 내용의 손 피켓을 들고 있다. /연합뉴스 정부가 식당·카페 등 영업시간 제한과 사적모임 규모를 축소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자 자영업자들이 총궐기에 나서기로 했다. 전국자영업자비상대책위원회(자영업비대위)는 오는 22일 오후 3시 서울 광화문에서 총궐기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단체는 “방역협조는 이제 끝났다”며 “침묵을 깨고 다시..

건 강 2021.12.15

국민의힘, 공동선대위원장 '비니좌' 파격 발탁.."돈 준다는 후보 뽑을 거냐"

국민의힘, 공동선대위원장 '비니좌' 파격 발탁.."돈 준다는 후보 뽑을 거냐" 손덕호 기자 입력 2021. 12. 05. 16:48 댓글 1517개 이준석 "이 연설 기억한다면 이번 선거에서 그 이상 기대해도 좋다" 노재승 "尹, 현실적인 눈 가질 수 있도록 최선 다해 의견 개진" 국민의힘 공동선대위원장으로 합류하는 노재승씨가 3월 28일 오세훈 당시 서울시장 후보 지지 연설을 하고 있다. /유튜브 캡처 국민의힘이 내년 대선을 이끌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일반인 노재승씨를 파격 발탁했다. 노씨는 4·7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둔 지난 3월 28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몰 앞에서 열린 오세훈 시장 후보의 유세차에 올라 연설을 한 영상이 인터넷에서 퍼지며 스타덤에 오른 인물이다. 당시 노씨가 검은 색 비니 모자..

정치 사회 2021.12.05

작년 OLED 역대 최대 수출..제2 반도체 되나

작년 OLED 역대 최대 수출..제2 반도체 되나 세종=박정엽 기자 입력 2021. 01. 13. 06:04 OLED, 올해 디스플레이 수출 비중 70% 넘어설 듯 한국의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수출이 지난해 109억달러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국내 기업들이 폴더블 폰, OLED TV 등 프리미엄 제품을 늘리고 LCD에서 OLED로의 사업 전환을 통해 차세대 디스플레이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결과로 풀이된다. OLED가 한국의 수출 효자 품목으로 자리 잡아 제2 반도체로 자리잡는 모양새다. 한국의 디스플레이 수출 전망 및 비중 /자료=산업통상자원부 13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2020년 디스플레이 수출은 180억달러로 전년 대비 12.2% 감소했지만 OLED는 6.4%..

경제 2021.01.13

"새해 코로나 백신⋅치료제 우리가 책임진다" 15개 제약·바이오 기업 개발 경쟁 가속

"새해 코로나 백신⋅치료제 우리가 책임진다" 15개 제약·바이오 기업 개발 경쟁 가속 김양혁 기자 입력 2021. 01. 01. 06:02 /픽사베이 코로나19 바이러스와의 전쟁은 새해에도 현재 진행형이다. 셀트리온이 항체치료제로 빠르면 이달 중 국산 첫 코로나19 치료제 허가를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다른 14개 제약 바이오 기업들도 뒤질세라 백신과 치료제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코로나 치료제에 이어 백신도 연내 국산 약물 개발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지난해 12월부터 접종을 시작한 화이자 백신을 비롯해 해외 백신과는 1년간의 격차가 있지만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과 해외 기업간 기존 격차를 감안할 때 선전하고 있다는 평가도 있다. 1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지난해 27일 기준 국내서 코로..

건 강 2021.01.01

나무 자르고 패널 놓더니 폭우에 와르르… “태양광이 산사태 피해 키웠다”

나무 자르고 패널 놓더니 폭우에 와르르… “태양광이 산사태 피해 키웠다” 조선비즈 김송이 기자 입력 2020.08.10 16:31 | 수정 2020.08.10 16:39 최근 긴 장마에 따른 전국적 집중호우로 큰 산사태 피해가 잇따라 발생하자, 정치권과 전문가들 사이에서 현 정부의 ‘탈원전·태양광 확대 정책’이 문제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나무를 잘라내고 산비탈에 설치하는 ‘산지(山地) 태양광’ 시설로 인해 피해가 커졌다는 것이다. 지난 8일 오후 충북 제천시 대랑동에 설치된 산지 태양광 시설 일부가 파손돼 패널들이 산 아래로 밀려나와 있다. /연합뉴스 10일로 47일째를 맞은 장마 기간 전국 곳곳에서는 크고 작은 산사태 피해가 이어졌다. 산림청 산사태예방지원본부에 따르면 이달 들어 발생한 산사태는 지..

정치 사회 2020.08.10

유럽 물리올림피아드서 한국팀 종합 1위

유럽 물리올림피아드서 한국팀 종합 1위 조선비즈 김윤수 기자 입력 2020.08.10 11:23 | 수정 2020.08.10 11:29 5명 전원 20위권 진입·금메달 획득 국제화학올림피아드도 종합 5위 왼쪽부터 김성민·김희창·박정음·임종현·최현민 학생./과기정통부 제공 올해 유럽물리올림피아드에서 한국팀이 종합 1위를 달성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달 20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 2020년 유럽물리올림피아드에서 한국 대표 학생 5명 전원이 금메달을 획득해 종합 1위에 올랐다고 10일 밝혔다. 57개국 260명 학생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인해 온라인으로 열렸다. 우리나라 대표로 참가한 김성민(서울과학고 3학년), 김희창(서울과학고 3학년), 박정음(..

좋은글 2020.08.10

"코로나에 증세라니…국민 고통 어쩌나" '부동산법' 후폭풍 경고한 통합당

"코로나에 증세라니…국민 고통 어쩌나" '부동산법' 후폭풍 경고한 통합당 조선비즈 김민우 기자 입력 2020.07.30 13:05 "감당할 수 있겠습니까" 백드롭 김종인 "100만원 재난지원금 왜 준건가" 윤희숙 "임대차 3법은 저열한 갈라치기" 주호영 "부동산법, 절차도 내용도 문제 많아" 최형두 "민주당 책임이지만 ,국민 고통 어쩌나" 미래통합당은 30일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실에 '감당할 수 있겠습니까'라는 글귀가 적힌 백드롭(뒷걸개)을 걸었다. 더불어민주당이 이날 국회 본회의를 열고 강행처리를 시도하는 전월세상한제, 전세계약갱신청구권 등 이른바 '임대차3법'에 대한 일종의 '경고' 메시지라고 했다. 통합당은 지난 16일 수돗물 사태 때 '지금, 이 나라에 무슨 일이'라는 백드롭을 걸었다. 미래통합당 ..

정치 사회 2020.08.10

김종인 "폭우로 인한 산사태, 태양광 난개발 때문이란 말 나온다"

김종인 "폭우로 인한 산사태, 태양광 난개발 때문이란 말 나온다" 조선비즈 김민우 기자 입력 2020.08.10 11:33 "文정부 부동산 정책, 결국 임차인이 피해볼 것" "집값 올라도 세금만 잘 내면 된다? 참 이상해" "세금만 내면 부동산 투기 괜찮단 뜻인가" 미래통합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10일 고가주택 및 다주택 소유자에 대한 세금 부담을 강화하고 임차인에 대한 권리를 극단적으로 강화하는 것을 골자로 한 현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해 "최종적으로 피해를 보는 사람은 결국 임차인이 될 것"이라고 했다. 미래통합당 김종인(가운데) 비상대책위원장이 10일 당 비대위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연합뉴스 김 위원장은 이날 당 비대위 회의에서 "일반 국민이 부동산 문제로 많은 고통을 느끼고 있다"며 "세..

정치 사회 2020.08.10

삼성전자, 그래핀 이어 반도체 신소재 '비정질 질화붕소' 발견

삼성전자, 그래핀 이어 반도체 신소재 '비정질 질화붕소' 발견 조선비즈 장우정 기자 입력 2020.07.06 13:50 | 수정 2020.07.06 14:15 반도체 집적도 높일 2차원 소재, 서버용 메모리반도체 등 적용 기대감 삼성전자가 반도체 집적도(1개의 반도체 칩에 구성돼 있는 소자의 수)를 높일 수 있는 신소재에 한 발 더 다가섰다. 6일 삼성전자 뉴스룸에 따르면, 삼성전자 종합기술원은 울산과학기술원(UNIST)과 손잡고 반도체 신소재 '비정질 질화붕소'를 발견했다. 비정질 질화붕소는 2차원(Two-Dimensional, 2D) 소재다. 2D 소재는 물질의 가장 작은 단위인 원자 수준에서도 도체·부도체·반도체의 강력한 특성을 가지며, A4용지(약 0.1㎜) 약 10만분의 1의 두께로 매우 얇아 ..

좋은글 2020.07.06

"회장님 장녀가 SK바이오팜에 입사하더니, 다 계획이 있었구나" 직원들 술렁

"회장님 장녀가 SK바이오팜에 입사하더니, 다 계획이 있었구나" 직원들 술렁 김우영 기자 입력 2020.07.05. 06:02 수정 2020.07.05. 09:01 [비즈톡톡] 지난 2일 오전 8시 50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신관 로비. SK바이오팜 상장기념식이 열린 가운데, 조정우 대표이사 외에 검은색 정장 차림의 한 여성이 세간의 이목을 끌었습니다. 바로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장녀 최윤정(31)씨였습니다. 행사 전면에 나서지는 않았지만, 직원 대표로서 이날 자리를 지켰습니다. 최씨는 휴직 중이긴 하지만 SK바이오팜의 직원입니다. 지난 2017년 SK바이오팜에 입사해 전략팀에서 책임매니저(대리급)로 근무했습니다. 그가 있던 전략팀은 신약개발 분야와 성장 전략 등을 수립하는 회사의 ‘브레인’ 부서입..

생활의 지혜 2020.0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