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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윤석열 지지 33인 포럼 발족, 진중권 기조발제자 나선다

[단독]윤석열 지지 33인 포럼 발족, 진중권 기조발제자 나선다 허진 입력 2021. 05. 19. 05:00 수정 2021. 05. 19. 06:38 '공정과 상식' 21일 출범 토론회 송상현 강연·진중권 기조발제 윤석열 전 검찰총장. 연합뉴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지지하는 전문가 포럼이 21일 발족한다. 창립 기념 토론회에는 윤 전 총장의 석사 논문을 지도한 송상현 서울대 명예교수가 강연자로,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기조발제자로 각각 나선다. ‘공정과 상식 회복을 위한 국민연합(공정과 상식)’ 포럼의 상임대표를 맡은 정용상 동국대 법학과 명예교수는 18일 중앙일보와의 통화에서 “각 분야 교수와 전문가 33명이 모여 포럼을 발족한다”며 “무너진 공정과 상식, 법치 시스템을 바로 세워 정상적인 나라를 ..

정치 사회 2021.05.19

文, 최재형에 "불공정 파라"..그랬더니 죄다 文 아픈 곳

文, 최재형에 "불공정 파라"..그랬더니 죄다 文 아픈 곳 윤성민 입력 2021. 04. 26. 05:01 문재인 대통령이 2018년 1월 2일 오전 청와대 본관에서 최재형(왼쪽)사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불공정의 관행이 행정부문에도 남아있을 수 있으니 그 부분을 잘 살펴달라.” 문재인 대통령은 2018년 1월 최재형 감사원장에게 임명장을 주면서 세 가지 당부를 했는데, 그 중 하나가 ‘불공정’ 문제에 대한 철저한 감사였다. 이후 역설적으로 ‘최재형 감사원’의 칼날을 줄줄이 맞은 곳은 공정을 외쳐왔던 문재인 정부의 정책과 여권 인사들의 불공정 행태들이었다. 감사원이 지난 23일 발표한 ‘지방자치단체 등 기동점검’ 감사보고서도 같은 맥락이다. 여기엔 문재인 정부가 자랑하는 ‘공공..

카테고리 없음 2021.04.26

2월 하루평균 수출 역대 최대, 차 47% 바이오 62% 늘었다

2월 하루평균 수출 역대 최대, 차 47% 바이오 62% 늘었다 김기환 입력 2021. 03. 02. 00:03 ICT 중심 한국 수출 코로나 회복세 전년 동기 비교 26% 증가 23억 달러 반도체 13% 석유화학 22% 증가 "글로벌 보호무역 등 불확실성 여전" 지난달 15일 부산 동구 신선대부두 야적장에 수출을 기다리는 컨테이너가 쌓여 있다. [뉴스1] ‘수출 대들보’인 반도체가 대박을 냈고, 자동차는 부활했다. 신성장동력인 바이오산업도 선전을 이어갔다. 수출만큼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서 완연히 벗어난 모양새다. 올해 수출 기상도도 지난해보다 나을 전망이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 ‘2월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9.5% 증가한 448억1000만 달러를..

경제 2021.03.02

3·1운동 전세계 알린 벽안의 기자..가옥 '딜쿠샤'와 돌아왔다

3·1운동 전세계 알린 벽안의 기자..가옥 '딜쿠샤'와 돌아왔다 김현예 입력 2021. 02. 28. 06:00 수정 2021. 02. 28. 06:45 #나이 22살의 청년은 아버지를 따라 배에 올랐다. 광산사업가인 아버지를 따라 도착한 곳은 조선. 1897년 서울에 살기 시작한 앨버트 테일러와 조선의 인연은 이렇게 시작됐다. 14살이나 어린 아내 메리 테일러를 만난 건 그로부터 20년 뒤의 일이었다. 신혼살림은 서울 충정로7길 부근의 '작은 회색 집'에서 시작했다. ━ 3·1운동과 앨버트 테일러 앨버트 테일러. 3·1운동과 독립선언서를 세계에 알렸다. 사진 서울시 #1919년 2월 28일. 미국 AP통신 임시 특파원으로 활동하던 앨버트는 고종의 국장(國葬) 취재를 마치고 세브란스 병원으로 향했다. 아..

좋은글 2021.02.28

소통 외치며 연락처는 가린 文의 靑..MB땐 300명 다 공개

소통 외치며 연락처는 가린 文의 靑..MB땐 300명 다 공개 강태화 입력 2021. 02. 14. 05:01 수정 2021. 02. 14. 06:48 2017년 5월 10일.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사에서 가장 먼저 약속한 것은 ‘소통’이었다. 그는 “우선 권위적 대통령 문화를 청산하겠다”며 “광화문 대통령 시대를 열겠다. 국민과 수시로 소통하는 대통령이 되겠다. 주요 사안은 직접 언론에 브리핑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날은 진정한 국민 통합이 시작되는 날로 역사에 기록될 것이다. 나라를 나라답게 만드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2017년 5월 10일 국회에서 취임식을 마치고 시민들에게 손을 흔들어 인사하고 있다. 문 대통령은 취임사에서 '소통'을 전면에 내세웠다. 청와대사진기자..

정치 사회 2021.02.14

판소리 대회 1등 파란눈 그녀..서울대 국악과 최연소 조교수 정체

판소리 대회 1등 파란눈 그녀..서울대 국악과 최연소 조교수 정체 정희윤 입력 2021. 01. 31. 13:01 수정 2021. 01. 31. 13:25 안나 예이츠(Anna Yateslu·32) 서울대 국악과 조교수. 안나 예이츠 제공 "자막이 있는데 결국 안 봤어요. 한국어를 잘 몰랐을 때였는데도 다 이해되고 너무 재밌었어요. 소리의 표현력이 인상 깊더라고요." 지난 2013년 영국에 있는 한국문화원. 정치학 석사과정을 밟던 한 독일인 학생이 이곳에서 열린 판소리 공연을 봤을 당시의 소회다. 그 학생의 이름은 안나 예이츠(Anna Yateslu·32). 필수 과목이었던 전통음악 수업을 듣다가 티켓 값이 싸다고 해서 가본 공연은 그의 진로를 바꿨다. 석사과정 마지막 학기였던 그는 이 공연을 본 뒤 모..

음악 2021.01.31

北 원전문건 정면충돌..김종인 "이적행위" vs 靑 "북풍 공작"

北 원전문건 정면충돌..김종인 "이적행위" vs 靑 "북풍 공작" 강태화 입력 2021. 01. 29. 18:32 수정 2021. 01. 29. 18:36 월성 원전 1호기 감사과정에서 산업통상자원부 공무원들이 삭제한 파일 목록 530개에 북한 원전 건설 관련 파일이 포함된 것을 두고 29일 청와대와 야당이 정면 충돌하는 등 정치권으로 파장이 옮겨붙었다.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오후 청와대에서 화상으로 열린 2021 세계경제포럼(WEF) 한국정상 특별연설에 참석, 준비를 하고 있다. 청와대는 이날 "북한에 원전을 지어주려 했다"는 김종인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의 주장에 대해 "북풍공작"이라며 법적대응을 예고했다. 연합뉴스 김종인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이날 본인 명의 입장문에서 "정권과 결탁한 공무원들이 삭제..

정치 사회 2021.01.29

1년째 미궁에 빠진 울산사건, 최순실보다 더한 국정농단?

1년째 미궁에 빠진 울산사건, 최순실보다 더한 국정농단? 윤석만 입력 2021. 01. 16. 06:01 수정 2021. 01. 16. 06:46 [윤석만의 뉴스뻥] ━ 살아있는 권력에 엄정하라? "청와대든 또는 정부든 또는 집권 여당이든 만에 하나 권력형 비리가 있다면 그 점에 대해서는 정말 엄정한 그런 자세로 임해 주시기를 바라고…" - 문재인 대통령, 2019년 7월 25일 윤석열 검찰총장 임명식 이거 뻥입니다. 권력 비리엔 엄정하고, 검찰 수사엔 성역이 없다던 대통령의 약속은 이제와 보니 뻥이었습니다. 며칠 후면 울산시장 사건이 기소된 지 딱 1년입니다. 하지만 제대로 된 수사도, 공판도 없이 개점휴업 상탭니다. 청와대의 개입 의혹이 난무하는데도 정권의 압력으로 사건의 실체를 아직까지 완전하게 밝..

정치 사회 2021.01.16

"약속 잊은 대통령, 국민 갈라놨다" 민주당 탈당한 백종훈

"약속 잊은 대통령, 국민 갈라놨다" 민주당 탈당한 백종훈 김정석 입력 2021. 01. 13. 16:06 수정 2021. 01. 13. 16:14 댓글 9920개 백종훈 대구 수성구의원. [사진 수성구의회] ━ “민주당, 인면수심과 아시타비 떠올라” 백종훈(45) 대구 수성구의원이 13일 자신이 몸 담았던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했다. 백 의원은 이날 오전 우체국 등기와 팩스로 민주당에 탈당계를 제출했다. 백 의원은 탈당의 변을 통해 “저 백종훈은 오늘 정들었던 민주당을 떠나고자 한다. 제가 처음으로 정치 활동을 시작했고, 의원이라는 무거운 자리를 수행할 수 있는 기회를 준 고마운 정당을 떠날 수밖에 없는 지금의 심정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고통과 슬픔이 함께 공존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 백 의원은 “새로..

정치 사회 2021.01.14

미·영보다도 빨랐다, 18일만에 국민 18%가 백신 맞은 나라

미·영보다도 빨랐다, 18일만에 국민 18%가 백신 맞은 나라 정종훈 입력 2021. 01. 10. 12:00 수정 2021. 01. 10. 12:37 [백신 트래커] 한 눈에 보는 코로나와 전쟁 백신 개발·접종 현황 총정리 2019년의 마지막 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존재가 처음 세상에 알려졌다. 그로부터 1년여, 중국 우한에서 시작된 호흡기 감염병의 유행은 전 세계를 휩쓸었다. 팬더믹(대유행)은 확진자 1억명을 향해 쉼 없이 달리고 있다. 이미 200만명 가까운 목숨이 바이러스에 스러졌다. 백신과 치료제. 인류가 새로운 감염병과 싸우려면 꼭 필요한 무기들이다. 팬더믹 시작과 동시에 백신·치료제 개발도 물꼬를 텄다. 팬더믹의 유행세만큼 백신 개발 속도도 경이적이다. 일반적으로 바이..

건 강 2021.0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