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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법무차관 전격 임명..검찰은 원전수사 영장

청와대, 법무차관 전격 임명..검찰은 원전수사 영장 오현석 입력 2020.12.03. 00:03 수정 2020.12.03. 06:22 문 대통령, 우리법 출신 이용구 기용 내일 윤석열 징계위 강행 의지 윤 복귀 다음날 산업부 3명 영장 원전 경제성 조작 의혹 수사 가속 윤석열 징계위원 맡아 논란 소지 대통령 "이용구 징계위원장 안 돼" 윤 징계 직접 책임 피하기 분석 여권 내 "밀어붙인다고 되겠나" 이용구 청와대가 신임 법무부 차관을 발표한 2일 윤석열 검찰총장이 월성 원전 1호기 경제성 조작 의혹 사건과 관련한 사전 구속영장 청구를 승인했다. 윤 총장의 승인에 따라 대전지검은 공용 전자기록 손상 등의 혐의를 받는 산업통상자원부 공무원 3명에 대한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윤 총장을 겨눈 법무부의 징계..

정치 사회 2020.12.03

[단독]법무 2인자 이용구, 알고보니 원전의혹 핵심 백운규 변호

[단독]법무 2인자 이용구, 알고보니 원전의혹 핵심 백운규 변호 김수민 입력 2020.12.02. 22:36 수정 2020.12.03. 06:21 문재인 대통령은 2일 법무부 차관에 이용구 변호사를 내정했다. 사진은 이 차관 내정자가 2020년 3월 17일 법무부 법무실장으로 근무하던 당시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울고검 의정관에서 열린 법조계 전관 특혜 근절방안 브리핑에서 발언하는 모습. [연합뉴스] 이용구 법무부 차관 내정자가 월성 원전 1호기 경제성 조작 의혹으로 고발된 백운규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변호를 맡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를 두고 검찰 내부에서는 “원전 사건 핵심인물의 변호사를 법무부 2인자로 임명하는 것은 정권을 겨냥한 수사를 무력화하겠다는 의도가 명백한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온다...

정치 사회 2020.12.03

72년생 서경석도 봤다..34만 몰린 공인중개사 시험 40대 최다

72년생 서경석도 봤다..34만 몰린 공인중개사 시험 40대 최다 이가람 입력 2020.10.31. 13:38 수정 2020.10.31. 13:54 31일 오전 8시30분 서울 은평구 구산중학교에서 열린 제31회 공인중개사 시험에 수험생들이 입장을 하고 있다. 이가람 기자 “자고 일어나면 오르는 집값을 보니 부동산을 알아야겠더라고요.” 31일 오전 8시 30분 서울 은평구 구산중학교 정문에서 만난 전업주부 최모(39)씨는 한 손에 공인중개사 수험 서적을 든 채 이렇게 말했다. 그는 “직장에 다니는 남편이 나부터라도 먼저 공인중개사 시험을 준비하라고 권유했다”며 시험장으로 향했다. 같은 시각 전국 460곳 시험장에는 제31회 공인중개사 시험에 응시한 수험생 34만여 명이 몰려들었다. ━ 부동산 불안에 역대..

게시판 2020.10.31

[이건희 별세]상속세 10조 그게 다가 아니다, 이재용·이부진 과제

[이건희 별세]상속세 10조 그게 다가 아니다, 이재용·이부진 과제 김영민 입력 2020.10.25. 17:21 수정 2020.10.25. 18:01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사진 삼성전자] 이건희 회장의 별세로 인해 아들인 이재용(52) 삼성전자 부회장은 이제 명실공히 삼성의 총수가 됐다. 일단 이재용 부회장이 반도체를 비롯한 전자 계열, 두 살 아래 동생인 이부진(50) 호텔신라 대표가 호텔·면세점 위주로 독립 경영에 나설 전망이다. ━ 이재용 부회장, '준법' 삼성 만들어야 하는 과제 장남인 이재용 부회장은 아버지 시대 유산을 이어받으면서도 ‘준법 경영’을 확립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올 5월 대국민 사과에서 이 부회장은 부친이 고집했던 '무노조 경영'을 공식 폐기했다. 승계 과정에서 불거진 ..

게시판 2020.10.25

금태섭 오늘 탈당 "고질적 편가르기, 민주당에 반대"

[단독]금태섭 오늘 탈당 "고질적 편가르기, 민주당에 반대" 김승현 입력 2020.10.21. 00:22 수정 2020.10.21. 07:22 금태섭 작년 공수처법 기권 징계 조국 내전, 총선 낙천 등 잇단 시련 당내 "균형 잡아주는 역할했는데" 서울시장 보선 주요 변수 가능성 더불어민주당을 21일 탈당하는 금태섭 전 의원이 지난해 10월 중앙일보와 인터뷰하는 모습. 그는 지난해 12월 공수처법 표결에서 찬성 당론을 어기고 기권해 민주당의 징계를 받았다. [중앙포토] 금태섭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이 탈당한다. 금 전 의원 측 관계자는 20일 “민주당의 고질적인 편 가르기에 대한 반대 의견을 이제는 당을 떠나는 방법으로 표명할 때라는 게 금 전 의원의 생각”이라고 전했다. 금 전 의원은 21일 민주당에 탈당..

정치 사회 2020.10.21

"최연소 女총리 뭐 중한가" 일·사랑 모두 잡은 서른넷 인생

"최연소 女총리 뭐 중한가" 일·사랑 모두 잡은 서른넷 인생 정은혜 입력 2020.08.05. 05:01 수정 2020.08.05. 07:00 [후후월드] 핀란드 마린 총리, 관저서 16년 남자친구와 결혼식 알코올 중독 아버지, 성소수자 어머니 '흙수저' 출신 "최연소 타이틀은 중요하지 않아..정책 집중" 산나 마린 핀란드 총리가 지난 2월 21일 유로존 국가수반 특별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벨기에 브뤼셀 회의장에 들어서고 있다. [AFP=연합뉴스] 지난해 말 핀란드 총리가 된 산나 미렐라 마린은 올해로 만 서른넷입니다. 미혼의 최연소 여성 총리인데 지난해 남자친구와의 사이에 난 딸과 함께 헬싱키 관저에 입성하며 화제를 모았습니다. 그는 1일(현지시간) 남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려 다시 한 번 주목받았습니다...

국제 2020.08.05

[단독] 박원순의 추락..26년전 그를 스타로 만든 여판사 일침

[단독] 박원순의 추락..26년전 그를 스타로 만든 여판사 일침 장세정 입력 2020.07.24. 00:52 수정 2020.07.24. 06:18 [장세정 논설위원의 직격인터뷰] [박원순 스타 만든 최초 성희롱 판결 여판사 이은경] 죽음으로 모든 과오 덮을 수 없어 고소 내용 빼내 말 맞췄다면 특권 '공소권 없음'으로 끝낼 범죄 아냐 여성가족부의 침묵은 직무유기 조직문화 안 바꾸면 성범죄 반복 이은경 전 한국여성변호사회장이 22일 서울시청 건물 앞에서 "대한민국 수도 서울의 시장실에서 한 여성이 성추행을 당해 울고 있었는데 우리는 몰랐다. 지금은 2차 피해로 더 많이 울고 있다. 성범죄 묵인·방조와 고소 기밀 유출 등의 책임을 반드시 규명해야 한다"고 말했다. 장진영 기자 박원순 전 서울시장이 '여성 인..

정치 사회 2020.07.24

최장 12년 그들만의 '소왕국'..'나홀로 집무실'이 위험하다

최장 12년 그들만의 '소왕국'..'나홀로 집무실'이 위험하다 신진호 입력 2020.07.11. 05:01 수정 2020.07.11. 07:16 안희정·오거돈 이어 박원순 서울시장까지 연루 인사·예산 독점 '제왕적 지위' 공무원 충성경쟁 중앙정부·의회 견제 받지 않는무소불위의 권력 전문가 "범죄 저지르면 절대 돌아오지 못하게" 안희정 전 충남지사(왼쪽), 오거돈 전 부산시장(가운데)에 이어 박원순 서울시장이 미투 논란에 휩싸였다. 연합뉴스·뉴스1 “절대 있어서는 안 되는 일로 사퇴했다. 피해자 부산시민, 국민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 지난 4월 28일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여성 공무원 성추행 의혹에 연루돼 낙마한 오거돈 전 부산시장의 제명을 결정한 뒤 내놓은 입장이었다. 이 대표는 “민주당은 ..

정치 사회 2020.07.11

왕복 4시간, 관광은 40분..태극기보다 멀미약 더 팔리는 독도

왕복 4시간, 관광은 40분..태극기보다 멀미약 더 팔리는 독도 백종현 입력 2020.06.30. 06:02 수정 2020.06.30. 06:16 독도의 동도 끝자락에 있는 망양대. 태평양이 바라다 보이는 전망대다. 태극기 아래에 '독도' '대한민국'이라고 새겨진 표지석이 세워져 있다. 관람객의 출입이 제한된 장소다. 독도관리사무소의 허가를 받아 촬영했다. 백종현 기자 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곳. 지난 24일 독도에 다녀왔다. 온 국민이 ‘우리 땅’으로 알지만, 독도 땅을 밟아본 국민은 극소수다. 독도 관광을 시작한 2005년 이래 불과 246만 명이 독도 땅을 밟았다. 국민의 5%도 안 되는 숫자다. 독도로 가는 길은 얼마나 멀고 험할까. 독도 관광에 관한 여러 궁금증을 문답 형태로 풀어봤다...

카테고리 없음 2020.06.30

"아들아, 넥타이 이렇게 맨단다" 230만명 울린 美 랜선 아빠

"아들아, 넥타이 이렇게 맨단다" 230만명 울린 美 랜선 아빠 서유진 입력 2020.06.22. 05:01 수정 2020.06.22. 06:46 넥타이 메고, 수염 깎고, 차 고치는 법 자녀에 알려주 듯 일상사 자상히 설명 '아빠의 조언' 뜻하는 '대드바이스'에 두달만에 구독자 230만명 넘겨 "아빠의 부재 아픈 경험에 영상 만들어" 인터넷상에서 '유튜브 아빠'로 인기를 끄는 50대 중년의 미국 남성이 있다. 채널을 만든 지 두 달 만에 230만 명이 넘는 구독자가 모일 정도로 반응은 열광적이다. '아빠다운 아빠의 부재' 가 빚어낸 시대적 현상이란 해석이 나온다. 그가 올린 넥타이 매는 법은 77만회 이상의 조회수를 자랑한다. [유튜브] 그는 자동차 정비하는 법도 설명한다. [유튜브] 21일 미국 허핑..

국제 2020.0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