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마 신재환 '9년 만에 올림픽 체조 금빛 연기' [도쿄올림픽 화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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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1.08.05 10:25:48 | 최종수정 2021.08.05 11:47:10 |
신재환이 '2020 도쿄올림픽' 남자 기계체조 도마에서 한국 체조에 사상 두 번째 올림픽 금메달을 선사했다.
신재환이 2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체조 경기장에서 열린 도마 결승에서 1차시기 14.733에 이어 2차시기 14.833을 기록하며 합계 14.783으로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신재환의 남자 체조 올림픽 금메달은 지난 1996년 애틀란타 올림픽 여홍철(은메달), 2012년 런던 올림픽 양학선(금메달) 이후 9년 만이다.
신재환은 결승에서 난이도 6.0점에 도전했다. 신재환은 1차 시기에서 난이도 6.0점 '요네쿠라(공중에서 3바퀴 반을 도는 기술)'를 펼쳤고 완벽하게 착지했다. 점수는 14.733.
2차 시기는 여홍철의 '여 2(공중에서 두 바퀴 반을 비틀어 내리는 기술)'를 선보였다. 점수는 14.833으로 1, 2차 시기 합계 14.783점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번 도쿄 올림픽 한국 선수단의 6번째 금메달이자 체조로는 9년만의 금메달이다.
[도쿄(일본)=천정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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