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압력 못버틴 화웨이, 주력 칩세트 키린 생산 중단"-차이신 권영미 기자 입력 2020.08.08. 21:15 수정 2020.08.08. 21:31 화웨이 로고 © 뉴스1 (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중국 거대 기술기업 화웨이가 미국의 압력에 굴복해 다음주에 주력 반도체 칩 세트인 키린을 생산 중단한다고 중국 경제전문지 차이신이 8일 보도했다. 리처드 유 화웨이 소비자사업부 대표는 화웨이의 신형 '메이트40' 단말기 출시 행사에서 하이실리콘 칩 부문이 휴대전화 핵심 부품인 키린 칩을 계속 생산하는 것이 불가능해졌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부품을 공급하는 기업들에 대한 미국의 압력 때문이다. 유 대표는 "9월15일부터는 우리의 대표 상품인 키린 프로세서가 생산될 수 없다"면서 "우리 인공지능 칩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