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183

"美압력 못버틴 화웨이, 주력 칩세트 키린 생산 중단"-차이신

"美압력 못버틴 화웨이, 주력 칩세트 키린 생산 중단"-차이신 권영미 기자 입력 2020.08.08. 21:15 수정 2020.08.08. 21:31 화웨이 로고 © 뉴스1 (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중국 거대 기술기업 화웨이가 미국의 압력에 굴복해 다음주에 주력 반도체 칩 세트인 키린을 생산 중단한다고 중국 경제전문지 차이신이 8일 보도했다. 리처드 유 화웨이 소비자사업부 대표는 화웨이의 신형 '메이트40' 단말기 출시 행사에서 하이실리콘 칩 부문이 휴대전화 핵심 부품인 키린 칩을 계속 생산하는 것이 불가능해졌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부품을 공급하는 기업들에 대한 미국의 압력 때문이다. 유 대표는 "9월15일부터는 우리의 대표 상품인 키린 프로세서가 생산될 수 없다"면서 "우리 인공지능 칩도 ..

국제 2020.08.08

앤디 김 美하원의원 "바이든, 강력·과감한 한반도정책 펼 것"

앤디 김 美하원의원 "바이든, 강력·과감한 한반도정책 펼 것" 정윤섭 입력 2020.08.08. 14:25 "바이든 당선되면 한미관계 상당히 좋아질 것" "한반도 문제는 글로벌 이슈"..다자대화 해법 강조 한국계 앤디 김 미국 연방 하원의원 [앤디 김 의원 홈페이지 캡처·재판매 및 DB 금지]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정윤섭 특파원 = 한국계 앤디 김 미국 연방 하원의원(민주·뉴저지)은 7일(현지시간) "민주당 대선 후보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은 매우 강력하고 과감한 한반도 정책을 펼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미국 하원 군사위원회 소속인 김 의원은 이날 미국 한인단체 미주민주참여포럼이 주최한 '코리아 평화 포럼' 온라인 행사에서 "바이든 전 부통령이 당선되면 한반도 정책과 한미 관계는 상당히 좋아..

국제 2020.08.08

"최연소 女총리 뭐 중한가" 일·사랑 모두 잡은 서른넷 인생

"최연소 女총리 뭐 중한가" 일·사랑 모두 잡은 서른넷 인생 정은혜 입력 2020.08.05. 05:01 수정 2020.08.05. 07:00 [후후월드] 핀란드 마린 총리, 관저서 16년 남자친구와 결혼식 알코올 중독 아버지, 성소수자 어머니 '흙수저' 출신 "최연소 타이틀은 중요하지 않아..정책 집중" 산나 마린 핀란드 총리가 지난 2월 21일 유로존 국가수반 특별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벨기에 브뤼셀 회의장에 들어서고 있다. [AFP=연합뉴스] 지난해 말 핀란드 총리가 된 산나 미렐라 마린은 올해로 만 서른넷입니다. 미혼의 최연소 여성 총리인데 지난해 남자친구와의 사이에 난 딸과 함께 헬싱키 관저에 입성하며 화제를 모았습니다. 그는 1일(현지시간) 남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려 다시 한 번 주목받았습니다...

국제 2020.08.05

"바이든 당선 땐 미군 한국주둔 지지하는 전통정책 급히 복원"

"바이든 당선 땐 미군 한국주둔 지지하는 전통정책 급히 복원" 김유아 입력 2020.08.02. 16:21 수정 2020.08.02. 16:22 AP, 바이든 캠프 분석..아시아정책에 미군·북한 언급 트럼프-김정은 개인적 관계도 '시급한 변경안'으로 거론 조 바이든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유아 기자 = 오는 11월 미국 대선에서 민주당 후보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당선된다면 주한미군에 대한 미국 행정부의 입장이 급선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AP통신은 바이든 전 부통령이 승리 때 외교정책에 중대변화를 주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며 바이든 전 부통령과 그를 대변하는 이들을 인용해 아시아 지역에서 시급히 추진될 사안 중 하나로 미군주둔 문제를 들었다. 통신은 ..

국제 2020.08.02

1,400명 쏟아졌는데 '두문불출'.."아베 나와라"

1,400명 쏟아졌는데 '두문불출'.."아베 나와라" 김준석 입력 2020.07.31. 20:16 https://tv.kakao.com/v/411209576 1,400명 쏟아졌는데 '두문불출'.."아베 나와라" [뉴스데스크] ◀ 앵커 ▶ 일본의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 째 천 명을 넘기면서 확산세가 심상치 않은 상황 인데요. 도쿄도는 긴급 사태 ... tv.kakao.com [뉴스데스크] ◀ 앵커 ▶ 일본의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 째 천 명을 넘기면서 확산세가 심상치 않은 상황 인데요. 도쿄도는 긴급 사태 선포를 검토하고 있고, 의료계는 전국적인 강제 휴업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런 와중에 아베 총리가 거의 40일 만에 입을 열었는데, "대응을 강화 하겠다"는 원론적인 입장만 내놨..

국제 2020.08.01

두 달 홍수로 물에 빠진 중국...타이완보다 넓은 면적이 잠겼다

두 달 홍수로 물에 빠진 중국...타이완보다 넓은 면적이 잠겼다 Posted : 2020-07-29 18:50 양쯔강 하류 안후이성, 폭우로 곳곳 물에 잠겨 범람 위기 강·호수 물 빼기…도시안전 확보 우선 中, 침수 농경지 5만 2천㎢…타이완 면적의 1.4배 [앵커] 중국에서는 두 달 정도 폭우가 계속되면서 우리나라 인구보다 많은 5천4백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침수된 농경지는 타이완 전체 면적보다도 훨씬 넓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베이징에서 강성웅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양쯔강 하류에 위치한 안후이성 곳곳이 물에 잠겨 있습니다. 범람 위기의 호수들은 강제로 물길을 만들어 물을 빼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농경지가 침수되더라도 주택이 많은 도시 지역을 보호하기 위해서입니다. [관영 CCTV 방..

국제 2020.07.30

백악관 엄습한 코로나19..트럼프 턱밑까지 위협

백악관 엄습한 코로나19..트럼프 턱밑까지 위협 류지복 입력 2020.07.28. 05:26 수정 2020.07.28. 06:51 최측근 국가안보보좌관 양성 판정..백악관 "대통령은 노출 안돼" 백악관 주변서 확진자 속출..코로나19 안이한 대응 비판론 여전 (워싱턴=연합뉴스) 류지복 특파원 = 확산세인 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지근거리까지 퍼졌다. 트럼프 대통령을 보좌하는 최측근인 로버트 오브라이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최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자가 격리 중이라는 사실이 27일(현지시간) 언론을 통해 알려진 것이다. 오브라이언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코로나19 양성 판정 (워싱턴 로이터=연합뉴스) 27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

국제 2020.07.28

네덜란드 공주 표지모델로 쓴 잡지에 비난 쏟아진 이유

네덜란드 공주 표지모델로 쓴 잡지에 비난 쏟아진 이유 입력 2020.07.23. 09:21 [서울신문 나우뉴스] 네덜란드 로열패밀리를 표지모델로 섭외한 아르헨티나의 한 잡지사가 쏟아지는 비난에 곤욕을 치르고 있다. 현지 잡지 '카라스'는 최근 최신호를 발간하면서 다정하게 손을 잡고 있는 네덜란드의 왕비 막시마와 장녀 아말리아(16)가 다정하게 손을 잡고 있는 사진을 표지에 올렸다. 아르헨티나 출신으로 네덜란드 왕비가 된 막시마는 프란치스코 교황, 리오넬 메시와 함께 아르헨티나 국민이 가장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3대 인물 중 한 명이다. 그런 인물과 딸을 표지모델로 소개했는데 잡지에 비난이 쇄도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문제는 사진 옆에 잡지가 단 제목이었다. 잡지 '카라스'는 사진 옆에 큼지막한 고딕체로..

국제 2020.07.23

[영상] 뭐가 있길래...영사관 폐쇄명령에 중국, 서류부터 불태웠다

[영상] 뭐가 있길래...영사관 폐쇄명령에 중국, 서류부터 불태웠다 이벌찬 기자 입력 2020.07.22 19:27 | 수정 2020.07.22 20:08 21일(현지 시각) 미국 휴스턴 중국 총영사관 앞에 소방차가 대기하고 있다. 이날 오후 영사관 내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들어와 소방차가 출동했으나 영사관의 허락을 얻지 못해 내부로 진입하지 못했다. 미국 정부가21일(현지 시각) 휴스턴 주재 중국 총영사관 폐쇄를 요구한 직후 총영사관에서 기밀문서로 보이는 서류를 불태우는 장면이 목격됐다. 미국은 오는 24일 오후 4시까지 휴스턴 주재 중국 총영사관의 활동을 전면 중단하고 폐쇄하라고 통보했다. 21일 저녁 8시 휴스턴 중국 총영사관 안 뜰에서 문서 등을 불태우고 있는 장면이 목격됐다. 사진은 고층..

국제 2020.07.23

"아들아, 넥타이 이렇게 맨단다" 230만명 울린 美 랜선 아빠

"아들아, 넥타이 이렇게 맨단다" 230만명 울린 美 랜선 아빠 서유진 입력 2020.06.22. 05:01 수정 2020.06.22. 06:46 넥타이 메고, 수염 깎고, 차 고치는 법 자녀에 알려주 듯 일상사 자상히 설명 '아빠의 조언' 뜻하는 '대드바이스'에 두달만에 구독자 230만명 넘겨 "아빠의 부재 아픈 경험에 영상 만들어" 인터넷상에서 '유튜브 아빠'로 인기를 끄는 50대 중년의 미국 남성이 있다. 채널을 만든 지 두 달 만에 230만 명이 넘는 구독자가 모일 정도로 반응은 열광적이다. '아빠다운 아빠의 부재' 가 빚어낸 시대적 현상이란 해석이 나온다. 그가 올린 넥타이 매는 법은 77만회 이상의 조회수를 자랑한다. [유튜브] 그는 자동차 정비하는 법도 설명한다. [유튜브] 21일 미국 허핑..

국제 2020.0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