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183

바이든 "당선 확신"..사실상 대선 승리 선언(상보)

바이든 "당선 확신"..사실상 대선 승리 선언(상보) 한상희 기자 입력 2020.11.05. 06:36 조 바이든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 © AFP=뉴스1 (서울=뉴스1) 한상희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가 "내가 대통령이 될 것을 확신한다"며 사실상 승리 선언을 했다고 로이터통신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바이든 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개표가 완료되면 내가 이길 것"이라며 "대통령 당선에 필요한 선거인단 270명을 확보할 게 분명하다"고 말했다. 바이든 후보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5.9%포인트차로 뒤지고 있는 펜실베이니아에 대해서도 "매우 기분이 좋다"며 역전승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그러면서 "민주당 후보로 선거운동을 했지만 당선되면 미국 대통령으로 통치할 것"이라며 "승리를..

국제 2020.11.05

"바이든, '당선 확실시' 즉시 대국민연설"

[2020 美선택]"바이든, '당선 확실시' 즉시 대국민연설" 이지예 입력 2020.11.04. 01:50 악시오스 "트럼프 불복 가능성에도 통제권 잡는다는 계획" [마이애미=AP/뉴시스]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가 5일(현지시간) 미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호세 마르티 체육관에서 연설하고 있다. 2020.10.06. [런던=뉴시스] 이지예 기자 =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당선 확실시 보도가 나오는 대로 대국민 연설을 할 계획이라고 알려졌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불복 가능성에도 확실하게 통제권을 잡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악시오스는 3일(현지시간) 바이든 후보의 고문들을 인용해 언론사들이 집계상 그를 당선인으로 선언하면 바이든 후보가 새 지도자로서 대국민 연설에 나설 계획이라고..

국제 2020.11.04

사전투표 1억 돌파..민주당 지지 44.9% vs 공화당은 30.5%

사전투표 1억 돌파..민주당 지지 44.9% vs 공화당은 30.5% 박병진 기자 입력 2020.11.04. 04:50 수정 2020.11.04. 06:54 [미대선] 우편 6500만 현장 3600만명, "바이든 유리" 투표율 1908년 65.4% 넘어 최고치 넘을지도 관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오른쪽)과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 © AFP=뉴스1 (서울=뉴스1) 박병진 기자 = 3일(현지시간) 미국 대선에 앞서 사전투표를 한 유권자가 1억명을 넘었다. 미 선거 정보를 제공하는 비영리단체 '미국 선거 프로젝트'에 따르면 미 동부 시간으로 이날 오후 2시14분까지 사전투표자 수는 총 1억97만8567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우편투표를 한 유권자는 6505만5514명이다. 3592만3053명은 사전..

국제 2020.11.04

상·하원 선거도 동시 치른 미국, 의회 권력 지형도 바뀌나

상·하원 선거도 동시 치른 미국, 의회 권력 지형도 바뀌나 하윤해 입력 2020.11.04. 04:03 '블루 웨이브' 일어날지 관심 집중 3일(현지시간) 미국에선 대통령 선거만 실시되는 것이 아니다. 상원과 하원의원 선거도 동시에 진행된다. 상원 다수당을 민주당이 되찾아오면서 대통령과 상·하원 모두를 민주당이 차지하는 ‘블루 웨이브’가 일어날 가능성이 주목된다. 만약 민주당이 대선에서 지더라도 상·하원을 장악한다면 두 번째 임기를 맞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강력하게 견제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할 수 있다. 전체 100명인 상원의원 중 이번 선거에서 35명을 뽑는다. 미국 상원의원 임기는 6년이라 통상적으로 2년마다 전체 상원의원의 3분의 1인 33∼34명을 선출한다. 하지만 올해는 임기가 종료된 상..

국제 2020.11.04

트럼프냐, 바이든이냐.. 오늘 '美 우선주의' 운명도 갈린다

트럼프냐, 바이든이냐.. 오늘 '美 우선주의' 운명도 갈린다 워싱턴=이정은 특파원 입력 2020.11.03. 03:00 수정 2020.11.03. 09:21 [3일 美대선] 3일 美대선 유권자 선택 따라 세계질서 흔든 외교정책 갈림길 트럼프 "붉은 물결 몰려올 것" 바이든 "트럼프 짐 싸야할 것" 美 선택의 날, 누가 웃을까 미국 대선을 이틀 앞둔 1일(현지 시간) 최대 격전지인 플로리다주 오파로카 공항에서 열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유세에서 한 여성이 대통령 얼굴과 성조기가 그려진 마스크를 쓰고 있다(왼쪽 사진). 지난달 31일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의 유세에 참가한 여성은 바이든 후보와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후보의 얼굴이 그려진 마스크를 썼다(오른쪽 사진). 미국에..

국제 2020.11.03

美대선, 230년 '승복의 역사'가 흔들린다

美대선, 230년 '승복의 역사'가 흔들린다 뉴욕/정시행 특파원 입력 2020.11.03. 03:02 수정 2020.11.03. 08:09 [오늘 美 대선] '평화적 정권이양' 美민주주의 전통 깨지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선을 이틀 앞둔 1일(현지 시각) 아이오와주 더뷰크 지역 공항에 마련된 유세장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미시간, 아이오와, 노스캐롤라이나, 조지아, 플로리다 등 남북부를 종횡무진으로 넘나들며 무려 5주에서 세몰이에 나섰다. /AP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사실상 대선 불복 가능성을 예고하면서 미국의 헌정 질서가 뿌리째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가 미국을 덮치고 있다. 건국 이래 지난 230여년간 미 대선은 평화적 정권 이양의 역사였다. 엄숙한 미국 ..

국제 2020.11.03

야구장 관객 꽉 채워 '감염 실험'..日 '코로나 마루타' 논란

야구장 관객 꽉 채워 '감염 실험'..日 '코로나 마루타' 논란 권영미 기자 입력 2020.10.31. 18:47 수정 2020.10.31. 19:00 30일 요코하마 스타디움서 3만2000석 모니터링 내주 도쿄돔서도 첨단센서 통한 추가 실험 계획 코로나19 발생 전 요코하마 스타디움의 경기 모습 © AFP=뉴스1 (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일본 정부가 밀집한 장소에서의 코로나19의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도쿄 인근 가나가와현의 요코하마 스타디움을 관객으로 가득 채우고 실험을 실시해 논란이 일고 있다. 31일 AFP통신에 따르면 스포츠 경기장은 수용력의 절반만 관중을 채워야 한다는 정부 지침을 깨고 전날 3만2000석 규모의 요코하마 스타디움에는 80~100%의 관중이 찼다. 경기장 곳곳에는 고해상도..

국제 2020.10.31

"유명희, WTO 사무총장 결선 진출"..첫 한국인 수장 나오나(종합)

"유명희, WTO 사무총장 결선 진출"..첫 한국인 수장 나오나(종합) 임은진 입력 2020.10.08. 02:29 수정 2020.10.08. 08:58 나이지리아 후보와 결선서 경쟁..11월7일 전에 결과 나올 듯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 [EPA=연합뉴스] (제네바=연합뉴스) 임은진 특파원 =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 선거에서 최종 라운드에 진출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소식통을 인용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TO 사무국은 이 같은 내용을 8일 오전 열리는 WTO의 비공식 대사급 회의에서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유 본부장과 함께 결선에 진출한 후보는 나이지리아의 응고지 오콘조-이웰라 후보다. 두 여성 후보가 나란히 최종 라운드에 진출하면서 25년..

국제 2020.10.08

[서울포토] "4년 더!" 트럼프 소개는 장녀 이방카

[서울포토] "4년 더!" 트럼프 소개는 장녀 이방카 신성은 입력 2020.08.28. 14:46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녀 이방카 트럼프 백악관 선임보좌관이 공화당 전당대회 마지막 날인 27일(현지시간) 워싱턴 백악관 잔디밭인 사우스론에 마련된 무대에 올라 대선후보 수락연설을 할 부친을 소개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녀 이방카 트럼프 백악관 선임보좌관은 공화당 전당대회 마지막 날인 27일(현지시간) 백악관 사우스론에 마련된 무대에 올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녀 이방카 트럼프 백악관 선임보좌관이 공화당 전당대회 마지막 날인 27일(현지시간) 워싱턴 백악관 잔디밭인 사우스론에 마련된 무대에 올라 대선후보 수락연설을 할 부친을 소개하고 있다. AFP 연합뉴스 전당대..

국제 2020.0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