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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트 댄스' 곽윤기의 마지막은 누구보다 아름다웠다 [올림픽 핫이슈]

'라스트 댄스' 곽윤기의 마지막은 누구보다 아름다웠다 [올림픽 핫이슈]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2jch422@sportshankook.co.kr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곽윤기(33·고양시청)가 멋진 스케이팅으로 올림픽 무대에서 유종의 미를 거뒀다. 곽윤기. ⓒ연합뉴스 한국 남자 쇼트트랙 계주 대표팀은 16일 오후 중국 베이징의 캐피털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5000m 계주 파이널A에서 2위로 결승선을 통과해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결승은 그 어느 때보다 곽윤기에게 의미가 컸다. 지난 2010 밴쿠버동계올림픽 남자 5000m 계주에서 은메달을 수확했던 곽윤기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에서는 노메달에 그쳤다.절치부심한 곽윤기는 이번 베이징올림픽을 마지막 무대로 ..

스포츠 2022.02.17

텃세 판정에 각성한 쇼트트랙, '분노의 질주' 멈추지 않는다

텃세 판정에 각성한 쇼트트랙, '분노의 질주' 멈추지 않는다 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mwcho91@sportshankook.co.kr ⓒ연합뉴스 [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첫 금메달 획득으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쇼트트랙 대표팀이 두 번째 메달 사냥에 나선다. 쇼트트랙 대표팀은 오는 11일 오후 8시 중국 베이징의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리는 쇼트트랙 여자 1000m 준준결승, 남자 500m 예선, 남자 5000m 계주 결승에 참가한다. 여자 1000m 준준결승에는 대표팀 에이스 최민정(성남시청)과 이유빈(연세대)가 출전한다. 해당 종목은 당일 결승까지 치러진다. 전날 최민정은 여자 1000m 예선 1조에서 1분28초053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하면서 각 조 2위까지 걸린 준준결승 진출권을 획득했다. 5..

스포츠 2022.02.11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 개막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 개막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 개막 4일 오후 중국 베이징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회식에서 화려한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베이징은 이번 동계올림픽 유치로 하계올림픽과 동계올림픽을 모두 유치한 유일한 도시가 됐다. 특히 베이징 국립 경기장(일명 '냐오차오')은 이번 대회가 끝나면 하계, 동계올림픽의 개회식, 폐회식을 모두 연 유일한 경기장이 된다. (베이징=연합뉴스)

스포츠 2022.02.06

신규 확진자 1만3012명…오미크론 대유행 현실로

신규 확진자 1만3012명…오미크론 대유행 현실로 경제산업부 조민욱 기자 mwcho91@sportshankook.co.kr 사진=연합뉴스 제공 [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오미크론 변이가 매서운 확산세를 보이는 가운데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처음 1만명대를 넘어섰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6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3012명 발생해 누적 76만2983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수가 1만명을 넘은 것은 지난 2020년 1월20일 국내에서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한 이후 2년여만에 처음이다. 종전 최다 기록이었던 전날(8571명)과 비교하면 4441명 폭증했다. 기존 델타 변이보다 전파력이 2배 이상 센 오미크론 변이가 국내 우세종이 된 이후 신규 확진자 수는 연일 급증하고 있다. 이날..

건 강 2022.01.26

kt, '홈런타자' 박병호 품었다… 3년 총액 30억원

kt, '홈런타자' 박병호 품었다… 3년 총액 30억원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2jch422@sportshankook.co.kr 박병호(왼쪽)·kt스포츠 남상봉 대표이사. ⓒkt wiz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홈런타자 박병호(35, kt wiz)가 마법사 군단에 합류한다. kt는 29일 "내야수 박병호와 FA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kt는 박병호와 3년 총액 30억원(계약금 7억원, 연봉 20억원, 옵션 3억원)에 계약을 맺었다. 2005년 1차 지명으로 LG 트윈스에 입단한 박병호는 2011년 넥센 히어로즈(현 키움 히어로즈)로 이적하며 잠재력을 발휘하기 시작했다. 2012년부터 2시즌 동안 홈런, 타점, 득점, 장타율 등 타자 주요 부문을 석권하며 2년 연속 KBO MVP 수상과 2012년부터..

스포츠 2021.12.29

‘호랑이 날갯짓’이 부른 604억… 연이은 낙수효과 누린 외야 FA

‘호랑이 날갯짓’이 부른 604억… 연이은 낙수효과 누린 외야 FA 스포츠한국 허행운 기자 ,lucky@sportshankook.co.kr 나성범(왼쪽)과 손아섭. ⓒ스포츠코리아 [스포츠한국 허행운 기자] KIA 타이거즈의 전력 보강을 위한 투자 한 방이 많은 것을 바꿨다 NC 다이노스는 지난 24일 FA(자유계약선수) 외야수 손아섭(33)과 4년간 최대 총액 64억원(계약금 26억원, 연봉 30억원, 인센티브 8억원)에 도장을 찍었다. 손아섭은 지난 2018년 롯데 자이언츠와 4년 98억원에 도장을 찍었다. 그리고 맞이한 두 번째 FA에서도 4년 64억원에 계약을 완료하면서 누적 금액 최대 162억원을 달성했다. 이번 시장에 함께 나왔던 김현수, 강민호 등에 이어 누적 금액 역대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스포츠 2021.1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