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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코로나 위중증 1083명, 사망자 109명... 둘다 역대 최다

[속보] 코로나 위중증 1083명, 사망자 109명... 둘다 역대 최다 안영 기자 입력 2021.12.23 09:20 23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난 22일 국내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가 6919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감염은 6856명, 해외 감염은 63명이었다. 전날보다 신규 확진 규모가 537명 줄었다. 코로나19 위중증으로 입원 치료 중인 환자가 역대 최다를 기록한 22일 오후 코로나19 전담병원인 서울 중랑구 서울의료원에서 코로나19 환자가 이동되고 있다. 2021.12.22./뉴시스 한편 위중증 환자는 1083명, 일일 사망자는 109명이 발생해 둘 다 역대 최다치를 기록했다. 누적 사망자 수는 5015명으로 늘었다.

건 강 2021.12.23

“아스트라·얀센, 오미크론 못막아”… 국내 445만명 불안

NYT “화이자·모더나로 부스터샷 맞아야 효과” 선정민 기자 입력 2021.12.20 21:52 | 수정 2021.12.20 21:54 코로나 백신 접종을 아스트라제네카(AZ)나 얀센으로 받았다면 오미크론 변이에 취약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속속 나오고 있다. AZ·얀센은 미접종보다 중증과 사망 예방 효과가 훨씬 크다. 이후 mRNA 계열인 화이자·모더나로 3차 접종(부스터샷)까지 마치면 오미크론 감염 확률도 낮아진다. 문제는 AZ·얀센 접종 후 아직 부스터샷을 맞기 전인 사람들이다. 이들은 3차를 화이자나 모더나로 맞는데, 접종을 기다리는 규모가 20일 현재 445만명에 달한다. 오미크론 감염에 노출돼 있는 셈이다. 방역 당국은 이날 “(우리나라도) 앞으로 한두 달 정도 이내에 오미크론이 우세종이 될..

건 강 2021.12.21

“인터넷 못해서…” 어르신은 오늘도 ‘노인稅’ 냈다

“인터넷 못해서…” 어르신은 오늘도 ‘노인稅’ 냈다 [디지털 세상, 노인은 서럽다] [上] 모바일·온라인 혜택서 소외 손자 선물, 현금 주고 싸게 샀다고 좋아했는데… 인터넷선 더 저렴 강다은 기자 채제우 기자 한예나 기자 입력 2021.06.16 03:29 창구 앞에 줄선 노인들… 바로 옆 티켓 발급기는 텅텅 - 지난 14일 서울 중구 서울역 발권 창구 앞에 승차권을 사려는 노인들이 줄서 있다. 창구 옆에 무인 발권기 6대가 있지만, 기계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노인들은 줄 서기를 택했다. 모바일 앱을 사용하는 젊은이들은 창구는커녕 무인 발권기도 찾을 일이 없다. 일상생활 곳곳이 빠르게 디지털, 비대면화 하면서 노인들은 온라인과 모바일이 제공하는 각종 혜택에서 소외되고 있다. 더 많은 시간과 돈을 쓰며 사..

정치 사회 2021.12.12

日 코로나 급감 비밀 ‘팩터X’ 정체는... “국민60% 가진 특유 체질”

日 코로나 급감 비밀 ‘팩터X’ 정체는... “국민60% 가진 특유 체질” 일본 이화학연구소 연구 결과···“백혈구 ‘HLA-A24’가 중증화 예방” 입력 2송주상 기자021.12.10 22:09 지난 9월 일본 도쿄의 한 기차역에서 마스크를 쓴 시민들이 걷고 있다. /연합뉴스 해외 대비 일본의 신종 코로나로 인한 감염자와 사망자가 적은 미지의 요인, 이른바 ‘팩터X’에 대한 연구 결과가 현지에서 나왔다. 연구진은 팩터X가 일본인 특유의 체질에 있다고 봤다. ​ 10일 요미우리신문 등 외신에 따르면 일본 문부과학성 산하 이화학(理化学)연구소 는 일본인의 약 60%가 가지고 있는 백혈구 ‘HLA-A24′가 감기의 원인 계절성 코로 나바이러스뿐만 아니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도 반응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건 강 2021.12.11

[사설] 후보 정책 비판했다고 징계하고 당원 입에 재갈 물린 민주당

[사설] 후보 정책 비판했다고 징계하고 당원 입에 재갈 물린 민주당 조선일보 입력 2021.12.01 03:32 민주당은 이재명 대선 후보의 '기본 소득' 공약을 비판한 이상이 제주대 교수에 대해 당원 자격정지 8개월의 징계를 내렸다. /조선일보 DB 민주당이 이재명 대선 후보의 ‘기본 소득’ 공약 등을 비판했던 이상이 제주대 교수에 대해 당원 자격정지 8개월의 징계를 내렸다. 이 교수는 민주당 대선 경선에서 이 후보와 경쟁했던 이낙연 전 대표 캠프의 복지국가비전위원장이었고 지난 총선 때는 민주당 비례대표 공천을 받기도 했다. 그런 그가 이재명 후보를 ‘기본 소득 포퓰리스트’ ‘대장동 부동산 불로소득 게이트의 당사자’ 등으로 비판하자 민주당은 “허위 사실 유포 및 당원 단합 방해”라며 처벌한 것이다. 이..

정치 사회 2021.12.01

대장동 수사 검찰, 이재명 성남시장 시절 비서실장 소환

대장동 수사 검찰, 이재명 성남시장 시절 비서실장 소환 양은경 기자 입력 2021.11.24 14:18 ‘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을 수사중인 검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성남시장 시절 비서실장을 소환했다.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팀장 김태훈 4차장검사)은 24일 오후 임승민 전 성남시장 비서실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대장동 사업 의사결정 전반에 대해 확인하고 있다. 임 전 비서실장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성남시장 시절 최측근으로 통한다. 대장동 개발사업이 추진되고 있던 2014년 6월 성남시장 비서실장에 임명됐다. 이후 2년 가까이 이 후보를 보좌한 측근 인물 중의 하나다. 검찰이 임 전 실장을 소환하면서 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의 윗선에 대한 수사가 재개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

정치 사회 2021.11.24

“이재명 아내 이송 구급대원, VIP 보고 안했다고 수시간 질책당해”

“이재명 아내 이송 구급대원, VIP 보고 안했다고 수시간 질책당해” 직장인 커뮤니티서 경기도청 근무 인증 회원이 주장 소방당국 “사실 확인 중, 입장 밝힐 것” 김소정 기자 입력 2021.11.12 16:11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아내 김혜경씨 낙상사고 당시 출동했던 구급대원들이 밤샘 근무를 마치고 다시 소방서에 불려가 장시간 질책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들은 출동 당시 이 후보 부부를 못 알아본 것, 주요 인사에 대한 이송 보고를 누락했다는 이유로 질책을 받았다는 주장이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측은 지난 9일 아내 김혜경 씨가 낙상사고를 당해 병원으로 이송되는 당시의 모습이 담긴 폐쇄회로TV 캡처 화면을 12일 공개했다. 후보 배우자 실장인 이해식 의원은 이날 새벽 페이스..

정치 사회 2021.11.12

윤석열 비서실장에 ‘죽마고우’ 권성동

윤석열 비서실장에 ‘죽마고우’ 권성동 최경운 기자 입력 2021.11.08 22:43 10월 21일 캠프에서 윤석열 후보와 이야기하는 권성동 의원./국회사진기자단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8일 권성동(61·강원 강릉) 의원을 후보 비서실장에 임명했다. 4선인 권 의원은 윤 후보의 어린 시절 친구로 경선 때는 캠프 총괄지원본부장을 맡았다. 국민의힘에선 “실세형 비서실장”이란 말이 나왔다. 윤 후보는 이날 후보 선출 후 처음으로 당 최고위원 회의에 참석하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권 비서실장 선임을 발표했다. 윤 후보는 “선거대책위원회 조직을 어떻게 만들지, 인선은 어떤 방식으로 할지 우리 당의 원로나 중진 등과 협의하는 채널로 권 의원을 비서실장에 발령했다”고 했다. 권 의원은 당분간 후보 정무·일정·..

정치 사회 2021.11.09

[사설] 매일 2000억원 빚내 펑펑 쓴 정권이 다음 정부에 ‘씀씀이 줄이라’ 요구

[사설] 매일 2000억원 빚내 펑펑 쓴 정권이 다음 정부에 ‘씀씀이 줄이라’ 요구 조선일보 입력 2021.09.01 03:26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3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합동브리핑실에서 열린 2022년 예산안 및 2021-2025년 국가재정운용계획을 발표를 위해 입장하고 있다./뉴시스 정부가 내년 예산을 올해보다 8.3% 늘어난 604조원으로 편성해 국회에 제출키로 했다. 2017년 401조원 규모 예산을 물려받은 정부가 5년 만에 51%나 늘어난 초팽창 지출 구조를 만들어놨다. 대선이 치러지는 해이니 더 적극적으로 세금을 뿌리겠다고 작심한 듯하다. 문재인 정부는 역대 정부가 상상도 못했을 만큼 방만하게 재정을 운영해왔다. 집값을 사상 최대로 올려놓더니 국민 세금은 마..

정치 사회 2021.09.02

“킹크랩으로 대선 여론 왜곡, 文 후보 지지율 2~3% 올랐을 수도”

“킹크랩으로 대선 여론 왜곡, 文 후보 지지율 2~3% 올랐을 수도” 최재혁 기자 입력 2021.07.26 03:00 [최재혁이 만난 사람]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으로 김경수 전 지사 유죄 받아낸 허익범 특검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으로 김경수 전 경남지사를 기소하고 대법원의 ‘징역 2년’ 유죄 확정판결을 이끌어 낸 허익범 특별검사가 지난 22일 본지 인터뷰에서 순탄치 않았던 수사 및 재판 과정에 대한 소회를 밝히고 있다. 그는 “정권 이인자를 사법 처리하는 과정은 외부적으로 험악하고 내부적으로 열악했다”며 “근거 없는 음해에 시달리기도 했다”고 했다. /오종찬 기자 대법원은 지난 21일 ‘드루킹 일당의 인터넷 댓글 여론 조작’ 사건으로 기소된 김경수 전 경남지사에게 ‘징역 2년형’을 확정했다. ‘..

정치 사회 2021.0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