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당 옵티머스…수표로 뺀 863억 행방불명, 靑행정관 남편 통장엔 42억 까면 깔수록 황당한 옵티머스 이기훈 기자 입력 2020.11.17 20:57 투자한 주식은 줄줄이 상장 폐지되고, 손댄 부동산 개발사업은 인허가를 못 받아 사업 자체가 중단됐다. 더군다나 투자자 돈을 빼돌려 수표로 뽑아가거나 자기 아파트를 샀다. 이런 ‘마이너스의 손’에 5000억원이 넘는 투자금이 들어갔다. 희대의 금융 사기극 옵티머스자산운용 얘기다. 이런 펀드에 투자자들이 5146억원을 맡겼지만, 최악 땐 401억원(7.8%), 많아야 783억원(15.2%)만 건질 것으로 추정된다. 형편없는 옵티머스 펀드 투자 실적 ◇수표로 뽑아간 863억원 행방불명 17일 국민의힘 ‘사모펀드 비리방지 및 피해구제 특별위원회’가 입수한 삼일회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