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변이와는 판이하다… 전파력 더 센 ‘켄타우루스’ 정체 안영 기자 입력 2022.07.11 16:48 10일 오전 서울 용산구보건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시민들의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뉴스1 최근 코로나 재유행을 이끌고 있는 오미크론 하위변이 BA.5보다 더 강한 전파력을 가진 새 변이 BA.2.75가 해외에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10일(현지 시각) 미 경제전문지 포브스·포춘 등에 따르면 세계보건기구(WHO)는 감시 중인 우려 변이에 새로운 변이 ‘BA.2.75′를 포함했다. BA.2.75는 스텔스 오미크론으로 불리는 BA.2의 세부변이다. 지난달 초 인도에서 처음 발견된 후 인도 내 검출률이 40%대 후반까지 올랐다. 현재까지 미국, 영국, 독일,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