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코로나 치료제 상용화 눈앞..연말께 10여곳 시장 각축전 예상 이주현 입력 2021. 01. 13. 17:07 12개 업체 중 10곳 임상 2·3상 녹십자, 3~4월께 시판 신청 압타바이오·엔지켐, 美서 임상 대웅제약, 두 종류 임상 중 셀트리온을 필두로 조만간 ‘국산 코로나19 치료제’ 시대가 활짝 열릴 것으로 보인다.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개발 중인 코로나19 치료제가 하나둘씩 임상 관문을 넘어서며 상용화에 한 걸음 더 다가가고 있어서다. 연말까지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 10여 개 국산 치료제 중 일부는 해외 시장도 노크할 것으로 전망된다. 13일 바이오·제약 업계에 따르면 현재 14개 업체가 국내에서 코로나19 치료제로 임상시험을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 중 해외에 본사가 있는 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