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 강 443

셀프 재택치료 첫날.. 동네 병·의원 전화 빗발 곳곳 업무 마비

셀프 재택치료 첫날.. 동네 병·의원 전화 빗발 곳곳 업무 마비 이형민,박민지,신용일 입력 2022. 02. 11. 04:03 준비 미흡 이유 들어 진료 거부도 의료상담센터 전화 안돼 혼란 가중 지역별 상담·처방 의료기관 수 편차 10일 서울의 한 약국에서 ‘코로나 재택치료 대비 가정 상비약’ 세트를 판매하고 있다. 오미크론 변이로 인한 확진자 급증에 대비해 방역당국이 재택치료 체계를 ‘셀프 재택치료’로 전환하면서 가정 상비약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현규 기자 코로나19 재택치료가 ‘셀프 관리’ 방식으로 전환된 첫날인 10일 전국 동네 병·의원들에는 전화 연락이 빗발쳐 진료는커녕 병원 연결조차 되지 않는 곳도 있었다. 준비 미흡을 이유로 진료를 거부하는 곳도 나와 확진자 스스로의 진단·치료를 ..

건 강 2022.02.11

"동네병원 전화진료, 자부담금 없지만 하루 한 번이 적절"

"동네병원 전화진료, 자부담금 없지만 하루 한 번이 적절" 송경모 입력 2022. 02. 11. 04:04 '셀프 재택치료' Q&A 호흡곤란·의식저하 증상 등 상담·처방 단기외래진료센터서 의사와 대면 가능 의료진이 10일 오전 코로나19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로 지정된 인천 서구 나은병원에서 상담하고 있다. 인천에선 이날부터 의료상담센터 6곳이 가동에 들어갔다. 연합뉴스 코로나19 일반관리군의 ‘셀프 재택치료’가 10일 시작됐다. 하루 1회씩 이뤄지던 건강 모니터링이 사라져 확진자들은 본인의 몸 상태를 수시로 확인하고 이상 시 진료를 청해야 한다. 관련 사항을 문답 형식으로 정리했다. -어떤 증상이 나타났을 때 상담·진료를 받아야 하나. “명확히 정해진 기준은 없다. 흔한 증상은 발열, 기침, 오한, 근육..

건 강 2022.02.11

3월 하루 확진 30만명 예측.. 기댈 곳은 백신뿐

3월 하루 확진 30만명 예측.. 기댈 곳은 백신뿐 송경모 입력 2022. 02. 11. 04:08 신속검사 키트 온라인 판매 규제 재택치료 전국 17만4000여명 시민들이 10일 오전 서울 용산역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길게 줄지어 서 있다. 서영희 기자 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다음 달 30만명을 넘길 것이란 전망이 나온 상황에서 중증화 예방을 위한 백신의 중요성이 다시 강조되고 있다. 종전 ‘3T(검사·추적·치료) 체계’가 크게 완화된 가운데 확진자 급증에 따른 중환자와 사망자 증가에 대비해야 하기 때문이다.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속항원검사 키트 온라인 판매를 금지하는 등 공급·유통 체계도 바꾼다. 방역 당국에 따르면 10일 오후 9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

건 강 2022.02.11

신규 확진자 1만3012명…오미크론 대유행 현실로

신규 확진자 1만3012명…오미크론 대유행 현실로 경제산업부 조민욱 기자 mwcho91@sportshankook.co.kr 사진=연합뉴스 제공 [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오미크론 변이가 매서운 확산세를 보이는 가운데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처음 1만명대를 넘어섰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6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3012명 발생해 누적 76만2983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수가 1만명을 넘은 것은 지난 2020년 1월20일 국내에서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한 이후 2년여만에 처음이다. 종전 최다 기록이었던 전날(8571명)과 비교하면 4441명 폭증했다. 기존 델타 변이보다 전파력이 2배 이상 센 오미크론 변이가 국내 우세종이 된 이후 신규 확진자 수는 연일 급증하고 있다. 이날..

건 강 2022.01.26

자가격리 감당 안되자.. 백신 2차 접종자는 밀접접촉해도 면제

자가격리 감당 안되자.. 백신 2차 접종자는 밀접접촉해도 면제 김경은 기자 입력 2022. 01. 25. 03:53 수정 2022. 01. 25. 07:10 확진자 1만명 육박.. 내일부터 새 방역수칙 적용, 오미크론 50% 넘어 우세종 김부겸 "설연휴 고향 방문 자제를" 3T 접고 격리기간·검사기준 완화.. 전문가들 "확진자 급증 우려" 설 명절 연휴를 앞둔 2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수서역에서 한 직원이 열차 통로를 지나며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작업을 하고 있다. 이날 코로나 일 신규 확진자가 사흘 연속 7000명대를 기록하고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검출률도 50%를 넘어서면서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미크론 방역 수칙’을 발표했다./연합뉴스 오는 26일부터 코로나 확진자와 밀접 접촉했더라도 백신..

건 강 2022.01.25

3일부터 접종증명 유효기간 적용…9일까지 계도기간으로 운영

3일부터 접종증명 유효기간 적용…9일까지 계도기간으로 운영 박정오 발행 2022-01-05 08:34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은 3일 방역패스 시행과 관련해 “오늘부터 접종 유효기간이 적용되며, 접종증명에 대해서 유효기간이 적용된다”고 밝혔다. 이날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 나선 이 단장은 “다만 오는 9일까지 계도기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코로나19 2차 예방접종 증명은 2차 접종 후 14일에서 180일까지 유효하게 인정이 되고, 3차 접종은 접종 후에 즉시 효력이 인정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전자증명서와 출입명부 시스템도 개선해 전자출입명부 앱을 업데이트한 후에 본인의 접종정보를 갱신하면 3차 접종력과 접종 후 경과 일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고 덧붙였다. 코로나19 2차..

건 강 2022.01.05

‘돈벼락 새 역사’ 쓰는 화이자

[만물상] ‘돈벼락 새 역사’ 쓰는 화이자 김홍수 논설위원 입력 2021.12.29 03:18 30년 전 그리스 한 대학 동물병원에서 수의사로 일하던 청년이 지금은 전 세계 국가 수장들이 전화 통화를 못해 안달하는 몸이 됐다. 화이자 CEO 앨버트 불라(60)가 그 주인공이다. 코로나 백신 전쟁에서 최종 승자가 돼 전무후무한 대박 신화를 쓰고 있다. 그는 언론 인터뷰에서 2차 세계대전 홀로코스트에서 살아남은 유대인 부모에게서 “융통성을 발휘해 기회를 포착하는” 생존법을 배웠다고 했다. ▶화이자의 mRNA 코로나 백신은 화이자가 만든 것이 아니다. 터키계 독일 과학자가 개발한 것이다. 화이자는 이 독일 벤처기업에 수익 절반을 떼주겠다는 파격적인 조건을 제시해 재빨리 손을 잡았다. 화이자는 독일 벤처기업에 ..

건 강 2021.12.29

[속보] 코로나 위중증 1083명, 사망자 109명... 둘다 역대 최다

[속보] 코로나 위중증 1083명, 사망자 109명... 둘다 역대 최다 안영 기자 입력 2021.12.23 09:20 23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난 22일 국내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가 6919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감염은 6856명, 해외 감염은 63명이었다. 전날보다 신규 확진 규모가 537명 줄었다. 코로나19 위중증으로 입원 치료 중인 환자가 역대 최다를 기록한 22일 오후 코로나19 전담병원인 서울 중랑구 서울의료원에서 코로나19 환자가 이동되고 있다. 2021.12.22./뉴시스 한편 위중증 환자는 1083명, 일일 사망자는 109명이 발생해 둘 다 역대 최다치를 기록했다. 누적 사망자 수는 5015명으로 늘었다.

건 강 2021.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