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 재택치료 첫날.. 동네 병·의원 전화 빗발 곳곳 업무 마비 이형민,박민지,신용일 입력 2022. 02. 11. 04:03 준비 미흡 이유 들어 진료 거부도 의료상담센터 전화 안돼 혼란 가중 지역별 상담·처방 의료기관 수 편차 10일 서울의 한 약국에서 ‘코로나 재택치료 대비 가정 상비약’ 세트를 판매하고 있다. 오미크론 변이로 인한 확진자 급증에 대비해 방역당국이 재택치료 체계를 ‘셀프 재택치료’로 전환하면서 가정 상비약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현규 기자 코로나19 재택치료가 ‘셀프 관리’ 방식으로 전환된 첫날인 10일 전국 동네 병·의원들에는 전화 연락이 빗발쳐 진료는커녕 병원 연결조차 되지 않는 곳도 있었다. 준비 미흡을 이유로 진료를 거부하는 곳도 나와 확진자 스스로의 진단·치료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