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 강 443

"모더나사, 미안하다고 했다" 정부대표단, 美 방문해 백신 빠른 공급 요청

"모더나사, 미안하다고 했다" 정부대표단, 美 방문해 백신 빠른 공급 요청 현화영 입력 2021. 08. 14. 15:29 수정 2021. 08. 14. 15:40 강도태 보건복지부 2차관이 지난 13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에서 미국으로 출국하기 전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영종도=연합뉴스 정부 대표단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공급 차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미국을 방문 중인 가운데, 모더나사로부터 사과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는 회사 측에 빠른 백신 공급을 요청했다. 강도태 보건복지부 2차관과 류근혁 청와대 사회정책비서관 등 4명으로 구성된 정부 대표단은 지난 13일(현지시간) 오후 미국 매사추세츠주 모더나 본사를 방문했다. 대표단은 이날 모더나 백신 판매 책임자들..

건 강 2021.08.14

모더나 펑크.. "문제 없다"던 한국은 빈손, 日은 곧장 화이자 대체

모더나 펑크.. "문제 없다"던 한국은 빈손, 日은 곧장 화이자 대체 장상진 기자 입력 2021. 08. 14. 15:01 수정 2021. 08. 14. 16:11 미국 제약사 모더나는 지난달 하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백신의 해외 공급에 차질을 빚게 됐다고 발표했다. 모더나로부터 각각 백신 4000만회분과 5000만회분을 공급받기로 돼 있었던 한국과 일본이 똑같이 ‘예고된 비상사태’에 직면했다. 하지만 이후 양국 대응이 완전히 달랐고, 결과도 달랐다. 큰소리부터 쳤던 한국은 2주가 채 가기 전에 대책없는 백신 부족 사태에 직면했고, 일본은 모더나 백신 부족분 가운데 일정 부분을 2개월 내 화이자 백신으로 대체하는 데 성공했다. ◇韓, 실무진부터 대통령까지 큰소리쳤지만… 정부가 모더나로부터 공급 문제..

건 강 2021.08.14

델타 퍼지는데… 백신이 버려지고 있다

델타 퍼지는데… 백신이 버려지고 있다 한명이라도 더 맞아야되는데, 아스트라 남아도는 기현상 김성모 기자 김태주 기자 권용태 인턴기자(서울대 언론정보학 4학년) 김성준 인턴기자(서울대 건설환경공학부 졸업) 이영완 과학전문기자 입력 2021.08.13 03:00 | 수정 2021.08.13 03:00 “좀 아까워요. 11명 맞을 양이 든 한 바이알(병)에 거의 절반쯤 남은 것도 있잖아요.” 12일 경기도 A의원 원장이 지난주부터 쌓아둔 폐기 대상 아스트라제네카(AZ) 코로나 백신 5병을 보여줬다. AZ 백신은 한 병을 열면 11명까지 맞힐 수 있지만 대신 6시간 안에 활용해야 한다. 그런데 접종 대상자가 부족해 남으면 다 버려야 한다. 어떤 날은 5회, 어떤 날은 2회분이 남곤 했다. 이렇게 남은 백신을 모..

건 강 2021.08.13

남아도는 AZ 백신 "있어도 안 맞아"..'백신 편식' 심화

남아도는 AZ 백신 "있어도 안 맞아"..'백신 편식' 심화 박희재 입력 2021. 08. 12. 07:52 https://tv.kakao.com/v/421443982 [앵커] 백신 수급이 차질을 빚는 가운데 정작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잔여 물량에 여유가 있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대한 신뢰도가 상대적으로 떨어지다 보니 이른바 '백신 편식'이 생겼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박희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잔여 백신 현황을 볼 수 있는 사이트입니다. 서울과 부산을 비롯해 강원, 경북, 제주에도 병원에 물량이 있다는 정보가 뜹니다. 그런데 대부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입니다. 수급 차질이 생긴 모더나는 보기 어렵고, 화이자는 나오더라도 금세 동납니다. [허세욱 / 서울 마곡동 : 아무래도 화이자나 ..

건 강 2021.08.12

"미국인 10명 중 4명, 코로나19 종식돼도 붐비는 곳에선 마스크"

"미국인 10명 중 4명, 코로나19 종식돼도 붐비는 곳에선 마스크" 유자비 입력 2021. 08. 09. 07:42 [마이애미(미 플로리다주)=AP/뉴시스]지난 7월31일 미 플로리다 주 노스 마이애미에서 사람들이 마스크를 쓰고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코로나19로 병원에 입원한 미국 플로리다주의 환자 수가 1만1515명으로 이틀 연속 최고 기록을 세웠다고 미 보건부가 3일 밝혔다. 2021.8.4 [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미국인의 10명 중 4명은 코로나19 대유행이 끝난 뒤에도 붐비는 장소에선 마스크를 착용할 것이라고 답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8일(현지시간) 워싱턴 포스트(WP)는 조지메이슨대와 지난달 1000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이같이 나타났..

건 강 2021.08.09

'종식은 없다'..영국 과학자들 "코로나로 매년 수천명 사망"

'종식은 없다'..영국 과학자들 "코로나로 매년 수천명 사망" 박대한 입력 2021. 08. 01. 07:58 "독감처럼 겨울철만 되면 찾아와 노령층 등 사망 불러올 것" "독감도 백신 있지만 영국서 매년 2만명 사망" 지적 런던 세인트 판크라스 기차역을 오가는 행인들 [로이터=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박대한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독감이나 다른 계절성 바이러스처럼 매년 찾아와 영국에서만 연간 수천명의 사망자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겨울철이 되면 사람들이 실내에 주로 머물게 되면서 바이러스 전염이 증가하고, 결국 일부는 사망에 이르는 것을 피하기 어렵다는 설명이다. 31일(현지시간)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영국 과학자들은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떨어지고, 학교..

건 강 2021.08.01

미국 CDC "백신 2차까지 맞은 사람들, 델타 변이 집단감염"

미국 CDC "백신 2차까지 맞은 사람들, 델타 변이 집단감염" 강민경 기자 입력 2021. 07. 31. 05:44 로셸 월렌스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국장. © AFP=뉴스1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미국 매사추세츠주의 한 대규모 행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집단 감염된 이들 중 4분의 3은 백신 접종을 2차까지 완료한 사람들이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로셸 월렌스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 국장은 30일(현지시간) 이 사례를 소개하며 델타 변이의 높은 전염성을 경고했다. 해당 행사에 참석한 뒤 코로나19에 걸린 이들은 무려 469명으로 조사됐다. 이들 중 74%는 백신을 2차까지 맞은 사람들이었다. 연구진이 감염자 중 133명의 바이러스 검체를 분석한 결과..

건 강 2021.07.31

수도권 첫 1000명 돌파..봉쇄 직전 '금토일' 대확산 '뇌관'

수도권 첫 1000명 돌파..봉쇄 직전 '금토일' 대확산 '뇌관' 강경주 입력 2021. 07. 10. 14:05 확진자 급증에도 붐비는 홍대 [사진=연합뉴스] 하루 새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에서만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사상 처음 1000명을 넘었다. 10일 0시 기준 서울시(509명), 경기도(451명), 인천시(84명) 등 수도권에서만 1044명이 확진됐다. 전국 확진자의 79%에 달하는 수치다. 주말을 건너뛰어 다음 주 월요일(12일) 시행하기로 예고한 4단계 거리두기 봉쇄령을 앞당겨 시행했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되는 이유디. 이날 중대본에 따르면 9일 전국 1378명이 확진되면서 신규 확진 역대 최다기록을 경신했다. 해외유입 사례 58명을 제외하면 국내..

건 강 2021.07.10

역대 최다 1275명 확진자 발생.. 불안한 시민들

역대 최다 1275명 확진자 발생.. 불안한 시민들 김진환 기자 입력 2021. 07. 08. 10:54 '코로나19' 바이러스갤러리 이동 (서울=뉴스1) 김진환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75명으로 코로나19 사태 이후 최다를 기록하며 4차 대유행 위기에 놓인 8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역 6번출구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 서 있다. 2021.7.8/뉴스1 kwangshinQQ@news1.kr Copyright ⓒ 뉴스1코리아 www.news1.kr

건 강 2021.07.10

내달 1일 거리두기 개편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단계 적용한다.

내달 1일 거리두기 개편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단계 적용한다. 이태윤 기자 2021.06.27. 16:44 © ⓒ중앙일보 정부가 오는 7월 1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을 시행하기로 한 가운데 수도권은 2단계, 비수도권은 1단계를 적용하기로 했다. 방역 당국은 7월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은 이행 기간으로 두고 지방자치단체(지자체) 별로 자율적인 방역 조치를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아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이 심각한 수도권의 경우 이행 기간에 6인까지만 사적 모임을 허용한 뒤 단계적으로 전환한다. 사진은 27일 서울 명동 거리의 한 식당 앞에서 시민들이 점심 식사를 위해 차례를 기다리는 모습. 연합뉴스 정부가 오는 7월 1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을 시행하기로 한..

건 강 2021.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