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위 싸움' 점입가경..3위 KT가 2위 LG보다 유리하다? 스포츠한국 노진주 기자 입력 2020.10.29. 05:51 5회초 2사 1, 2루에서 LG 트윈스의 선발 투수 임찬규가 교체되고 있다. 스포츠코리아 제공 [스포츠한국 잠실= 노진주 기자] 그야말로 피말리는 2위 싸움이다. 어느 정도 윤곽이 잡히나 했는데 2위 LG트윈스와 3위 KT위즈가 나란히 패하면서 순위 싸움은 여전히 안갯속이다. LG는 28일 잠실구장에서 리그 최하위인 한화 이글스에 6-7로 연장패 당했다. KT도 같은날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연장 혈투 끝에 KIA 타이거즈에 3-4로 졌다. 앞으로 남은 3경기가 LG와 KT의 운명을 결정한다. LG에 남아있는 정규시즌 게임은 1경기. KT에는 2경기가 남아있다. LG가 최종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