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기 결승] 1963년 창단 장충고 '첫 우승', 광주동성고 번트로 제압 김민경 기자 입력 2020.08.11. 15:49 수정 2020.08.11. 16:07 ▲ 장충고는 1963년 창단 후 처음으로 청룡기 우승을 차지했다. ⓒ 목동, 한희재 기자 ▲ 우승을 이끈 장충고 3학년 투수 박태강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목동, 김민경 기자] 장충고등학교가 번트 작전을 앞세워 1963년 창단 후 처음으로 청룡기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장충고는 11일 목동야구장에서 제75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광주동성고와 결승전에서 9-7로 승리했다. 10일 빗속에서 경기가 시작된 가운데 장충고가 6-2로 앞선 2회초 1사 1, 2루 광주동성고 김도형 타석에서 비로 경기가 중단됐고, 이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