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346

[잠실브리핑]공동 3위 허용한 류중일 감독 "KT와 7경기가 승부처"

[잠실브리핑]공동 3위 허용한 류중일 감독 "KT와 7경기가 승부처" 노재형 입력 2020.09.19. 16:04 경기를 준비하고 있는 LG 류중일 감독. [잠실=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 이달 초순까지 상승세를 탔던 LG 트윈스가 시즌 막판 힘겨운 순위 싸움을 이어가고 있다. 선두 NC 다이노스와는 4경기차로 벌어졌고, KT 위즈에 공동 3위 자리까지 허용했다. 적어도 정규시즌 2위를 목표로 하는 LG는 남은 일정도 만만치 않다. LG 류중일 감독은 19일 잠실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가진 브리핑에서 "오늘, 내일 두산하고 마지막 연전을 갖는다. 올해도 두산하고 5할 승부를 하려고 했는데 결국 못했다"며 "다른 팀과 경기도 중요하지만 오늘하고 내일 정말 잘 해야 한다. 순위 다툼이 걸..

스포츠 2020.09.19

'7∼9월 승률 1위' kt, 상위권 판도 바꾸는 무서운 막내 구단

'7∼9월 승률 1위' kt, 상위권 판도 바꾸는 무서운 막내 구단 하남직 입력 2020.09.19. 09:45 7월 1일 이후 승률 0.667..사상 첫 PS 진출 유력 승리에 기뻐하는 kt wiz 선수단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중하위권에서 조금씩 세력을 키우던 kt wiz가 2020년 프로야구 전체 판도를 뒤흔들만한 강팀으로 성장했다. kt는 17·18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의 홈 2연전을 모두 승리하는 등 최근 3연승 행진을 벌이며 공동 3위로 올라섰다. 이강철 kt 감독은 18일 두산전을 앞두고 "하위권 팀보다, 상위권 팀이 더 가까워 보이는데요"라고 말했다가 "농담입니다. 위만 보고 가겠다는 다짐입니다"라고 성급히 말을 거두어들였다...

스포츠 2020.09.19

[사진]KT 배정대, '내가 끝냈다고!'

[사진]KT 배정대, '내가 끝냈다고!' [OSEN=수원, 최규한 기자]화려한 수비와 마침표를 찍는 홈런. 배정대(KT)의 날이었다. KT는 18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팀 간 12차전에서 5-4로 승리했다. 치열한 공방전을 펼친 두 팀의 승부는 연장으로 흘렀다. 연장 11회말 KT가 경기를 끝냈다. 주인공은 배정대였다. 배정대는 11회말 1사에서 박치국의 슬라이더를 공략해 좌측 담장을 넘겼다. 배정대의 시즌 13호 홈런. KT가 LG 트윈스와 나란히 공동 3위로 올라선 순간이었다. 끝내기 홈런을 날린 KT 배정대가 동료들의 축하를 받으며 기뻐하고 있다. / dreamer@osen.co.kr Copyright © OSEN

스포츠 2020.09.19

4위로 내려온 두산, 5위 KT와 피할 수 없는 운명의 2연전 [MD프리뷰]

4위로 내려온 두산, 5위 KT와 피할 수 없는 운명의 2연전 [MD프리뷰] 입력 2020.09.17. 12:00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이번에는 수원이다. 다시 한 번 4위 두산과 5위 KT의 피할 수 없는 운명의 2연전이 펼쳐진다. 두산 베어스와 KT 위즈는 17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시즌 11번째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상대 전적은 5승 5패 호각세이며, 최근 만남이었던 9월 8일과 9일 잠실 2연전에선 나란히 1승씩을 나눠가졌다. 일주일 만에 4위와 5위의 리턴매치가 성사됐다. 경기 전 두산이 KT에 승률에서 1리 앞선 위태로운 4위를 유지 중인 상황. 15일만 해도 두산이 3위로 올라서며 순위싸움의 지각 변동이 일어나는 듯 했지만 전날 NC에 패..

스포츠 2020.09.17

[조미예의 MLB 현장] '이런 대우는 처음' 토론토가 에이스 류현진을 대하는 법

[조미예의 MLB 현장] '이런 대우는 처음' 토론토가 에이스 류현진을 대하는 법 조미예 입력 2020.09.14. 16:47 수정 2020.09.14. 18:05 “Our Ace was GREAT! (우리의 에이스는 대단했습니다)” 류현진이 등판 한 날엔 어김없이 토론토 블루제이스 SNS에 올라오는 단어 ‘에이스’입니다. 그리고 토론토 몬토요 감독도 경기 후 인터뷰에서 에이스라는 단어를 자주 사용합니다. 한국 시각으로 14일, 뉴욕 메츠와의 홈경기에서 류현진은 6이닝 동안 8피안타 7탈삼진 1실점 호투를 펼치며 승리 투수가 됐고, 평균자책점도 3.19에서 3.00으로 낮췄습니다. 팀은 7-3으로 승리. 경기가 끝난 후, 몬토요 감독은 인터뷰를 이렇게 시작했습니다. “류현진은 우리의 에이스다.” 상대가 ..

스포츠 2020.09.14

[수원 게임노트]'정우람 블론세이브' kt, 한화전 5-4 끝내기 승리

[수원 게임노트]'정우람 블론세이브' kt, 한화전 5-4 끝내기 승리 고봉준 기자 입력 2020.09.13. 17:26 수정 2020.09.13. 17:28 ▲ kt 멜 로하스 주니어.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수원, 고봉준 기자] kt 위즈가 상대 철벽 마무리를 무너뜨리고 극적인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kt는 13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전에서 9회말 터진 멜 로하스 주니어의 끝내기 안타를 앞세워 5-4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최근 2연승을 달리면서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반면 9회까지 4-2로 앞선 한화는 마무리 정우람이 연속 안타와 볼넷을 허용하면서 충격의 끝내기 패배를 당했다. 선취점은 한화의 몫이었다. 2회 1사 후 이해창과 강경학의 연속 좌전안타로 만든 1·3루 ..

스포츠 2020.09.13

kt 소형준, 역대 9번째 고졸신인 선발 10승 달성

'괴물' 류현진 계보 이었다! kt 소형준, 역대 9번째 고졸신인 선발 10승 달성 고봉준 기자 입력 2020.09.12. 20:14 ▲ kt 영건 소형준이 12일 수원 한화전에서 올 시즌 10승째를 기록하고 KBO리그 역대 9번째 고졸신인 선발 10승 금자탑을 세웠다. ⓒkt 위즈 [스포티비뉴스=수원, 고봉준 기자] kt 위즈 소형준(19)이 KBO리그 역대 9번째 금자탑을 세웠다. 소형준은 12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전에서 6.1이닝 6안타 1볼넷 9삼진 2실점 호투하며 5-2 승리를 이끌고 올 시즌 10승을 달성했다. 이로써 KBO리그 역대 9번째로 고졸신인 선발 10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올해 유신고를 졸업하고 프로로 데뷔한 소형준은 5월 8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서 5이닝 ..

스포츠 2020.09.12

이강철 감독의 행복한 부담 "우리 선수들, 확실히 달라졌다"

'첫 PS 조준' 이강철 감독의 행복한 부담 "우리 선수들, 확실히 달라졌다" 나유리 입력 2020.09.10. 07:05 2020 KBO리그 SK 와이번스와 KT 위즈의 경기가 4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렸다. 10-2로 승리한 KT 이강철 감독이 박수를 치고 있다. 수원=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20.09.04/ 2020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KT 위즈의 경기가 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렸다. 연장 혈투 끝 4대2로 역전승을 거둔 KT 선수단이 승리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잠실=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0.09.09/ [잠실=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항상 올라갈 생각만 했었는데, 위에 올라오니까 압박감이 더 크게 느껴지는 것 같네요." ..

스포츠 2020.09.10

'개막 D-7' 토트넘, "NO.7 손흥민 골-도움 영상 구경해"

'개막 D-7' 토트넘, "NO.7 손흥민 골-도움 영상 구경해" 강필주 입력 2020.09.07. 03:02 수정 2020.09.07. 03:02 [사진]토트넘 트위터 [OSEN=강필주 기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이 7일 앞으로 다가 온 가운데 토트넘이 손흥민의 득점과 도움 퍼레이드 영상을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토트넘은 7일(한국시간)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개막까지 7일을 남겨뒀다. 지난 시즌 우리 '7번'이 기록한 골과 도움을 즐기라"면서 편집 영상을 올렸다. 여기서 '우리 7번'은 당연히 토트넘에서 등번호 7를 달고 있는 손흥민을 뜻한다. 리그 개막까지 일주일을 남겨 둔 만큼 손흥민을 상징하는 숫자로 팬들의 리그 관심을 불러 일으킨 것이다. 이 5분 15초짜리 영상 속에는 손흥..

스포츠 2020.0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