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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긋불긋 철쭉 꽃대궐[퇴근길 한 컷]

울긋불긋 철쭉 꽃대궐[퇴근길 한 컷] 군포=신원건 기자 입력 2022. 04. 20. 15:56 퇴근길 한 컷갤러리 이동 화창한 봄 날씨를 보인 20일 경기 군포시 산본동의 철쭉동산. 자산홍, 연산홍, 산철쭉 등 15만 그루의 철쭉이 온 언덕을 물들였습니다. 수리산 등산로와 이어지는 이 곳은 봄철 꼭 찾아가 봐야 하는 군포의 명소입니다. 이번 주말에 만개하면 울긋불긋 꽃대궐로 변모합니다. 코로나로 축제 행사는 취소됐지만 맘껏 꽃구경은 가능합니다. 군포=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 동아일보 & donga.com,

photo 2022.04.20

[단독]"권은희 잡았더니 조정훈 이탈" 검수완박 난감한 민주

[단독]"권은희 잡았더니 조정훈 이탈" 검수완박 난감한 민주 강찬호 입력 2022. 04. 20. 13:02 수정 2022. 04. 20. 13:29 민, 검수완박 필리버스터 저지 총력전 저지선 180석에 1석 모자란 상황에서 권 가세했지만 조 '검수완박 반대'선언 1석 늘었다 줄어 '179석'벽 넘지 못해 민주당, 조에 전화하며 러브콜 안간힘 조"문자폭탄 쏟아지지만 소신 지킬 것" 오후5시 '강찬호의 투머치토커' 상세보도 '검수완박' 입법을 막기 위한 필리버스터를 저지하려는 더불어민주당이 난감한 상황에 부닥쳤다. 시대전환 조정훈 의원(초선·비례)이 19일 '검수완박'에 반대입장을 밝혔기 때문이다. 조 의원의 이탈로 인해 민주당은 필리버스터 저지를 위해 필요한 180석에 최소한 1석이 못 미치는 상황을 ..

정치 사회 2022.04.20

“양심 따를 것”… 양향자, ‘검수완박 반대 입장문’ 직접 썼다

“양심 따를 것”… 양향자, ‘검수완박 반대 입장문’ 직접 썼다 양승식 기자 입력 2022.04.20 10:55 양향자 무소속 의원./뉴스1 정치권과 법조계에 퍼졌던 무소속 양향자 의원의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반대 입장문’은 실제 양 의원이 작성한 것으로 20일 알려졌다. 더불어민주당 출신인 양 의원은 검수완박 관련 법안을 심사하는 국제 법제사법위원회 소속으로 민주당이 법안 처리를 강행하는 데 중요한 인물이다. 카카오톡 등을 통해 유포된 무소속 양향자 의원의 검수완박 관련 반대 입장문.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는 이날 라디오에서 “본인이 주변에 자문하기 위해 내부적으로 작성한 것 같기는 하다”며 “본인이 아직 공표한 것은 아니라고 한다”고 했다. 민주당 소속으로 지난 총선 때 광주 서구을에서 ..

정치 사회 2022.04.20

국회 출석 김오수 “檢 수사권 폐지는 위헌... 2주내 처리, 적절치않다”

국회 출석 김오수 “檢 수사권 폐지는 위헌... 2주내 처리, 적절치않다” 이정구 기자 입력 2022.04.19 15:19 김오수 검찰총장이 19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제1소위원회 회의에 출석해 '검수완박' 법안 입법과 관련해 의견을 밝히고 있다./국회사진기자단 김오수 검찰총장이 19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출석해 “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은 위헌 소지가 크다”고 재차 강조했다. 김 총장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사위 법안심사제1소위원회에 출석해 더불어민주당이 추진 중인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관련 이같이 입장을 밝혔다. 전날 문재인 대통령과의 면담 이후 사의표명을 거둔 김 총장은 이날 국회에 출석해 의견 진술할 기회를 요청했고, 여야 합의로 출석이 결정..

정치 사회 2022.04.19

김정숙 여사 옷값,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사건 될까 [법없이도 사는 법]

김정숙 여사 옷값,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사건 될까 [법없이도 사는 법] 양은경 기자 입력 2022.04.01 00:00 대통령 영부인 김정숙 여사. ⓒ News1 지난달 5일, 청와대가 문재인 대통령 특수활동비와 영부인 김정숙 여사의 의전비용 등을 공개하라는 서울행정법원 판결에 항소했습니다. 이로 인해 판결 확정은 미뤄졌고 청와대는 공개의무에서 당분간 해방됐습니다. 정보공개청구는 판결이 확정돼야 집행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2심을 맡은 서울고등법원은 항소일로부터 한 달이 다 돼가는 현재까지 첫 기일도 잡지 않고 있습니다. 이대로라면 청와대가 항소를 취하하지 않는 한 오는 5월 9일까지인 문 대통령 임기 내에 판결 확정으로 정보가 공개될 일은 없어졌습니다. 문 대통령 임기가 끝나면 의전비용 관련..

정치 사회 2022.04.18

‘靑 울산선거 개입’ 재판 판사, 진술 바꾼 경찰에 위증 경고했다

‘靑 울산선거 개입’ 재판 판사, 진술 바꾼 경찰에 위증 경고했다 황운하에 불리한 진술한 경찰관계자, 법정서는 ‘기억 안나’ 반복 재판부 “몇 년을 일했는데 기억 안나나” 양은경 기자 입력 2022.04.18 18:23 | 수정 2022.04.18 18:23 청와대 울산시장 선거 개입 사건의 재판 피고인들 “증인, 몇 년을 일했는데 기억이 안 난다는 게 말이 됩니까?” ‘청와대의 울산 선거개입’ 재판이 열린 18일 오후 서울중앙지법 법정. 증인으로 나온 경찰 손모씨를 신문하던 재판부의 목소리가 커졌다. 손씨가 ‘기억 안난다’는 말만 반복했기 때문이다. 2019년 3월 경찰청 특수수사과에 근무했던 손씨는 ‘하명 수사’의 핵심 증인이다. 검찰은 황운하 당시 울산지방경찰청장(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을 청와대..

정치 사회 2022.04.18

김오수 검찰총장 사직서 제출… “검수완박 책임 통감”

김오수 검찰총장 사직서 제출… “검수완박 책임 통감” 김정환 기자 입력 2022.04.17 11:04 지난 15일 김오수 검찰총장이 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입법 추진의 부당성을 호소하기 위해 국회를 방문하는 모습. /이덕훈 기자김오수 검찰총장이 17일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에 반발, 사직서를 냈다. 작년 6월 취임한 김 총장은 임기(2년)가 내년 6월까지지만, 취임한 지 약 10개월 만에 사표를 냈다. 김 총장은 이날 출입기자단에 문자 메시지를 통해 “저는 검찰총장으로서 (검수완박 관련) 이러한 갈등과 분란이 발생한 것에 대해 책임을 지고 법무부 장관께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김 총장은 “소위 ‘검수완박’ 법안 입법 절차를 둘러싸고 벌어지고 있는 갈등과 ..

정치 사회 2022.04.17

장제원 “한은총재 발표 10분 前 전화” 靑 “선물될 줄 알았는데…”

장제원 “한은총재 발표 10분 前 전화” 靑 “선물될 줄 알았는데…” 김소정 기자 입력 2022.03.23 16:48 청와대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이 23일 새 한국은행 총재 후보 지명 과정을 두고 엇갈린 주장을 하고 있다. 청와대는 한국은행 총재 후보로 이창용 국제통화기금(IMF) 아시아·태평양 담당 국장을 지명하면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의 의견을 들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윤 당선인 측 주장은 달랐다. “협의는 없었다”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장제원 대통령 당선인 비서실장/뉴스1장제원 대통령 당선인 비서실장은 이날 통의동 인수위 앞에서 취재진과 만나 “이철희 청와대 정무수석이 ‘이창용씨 어때요’ 하니까 (제가) ‘좋은 분이죠’라고 한 게 끝”이라며 “비토이고 아니고 얘기하기 전에 협의를 거쳐서 추..

정치 사회 2022.04.17

文정권 또 다른 의혹 ‘타이이스타’… 이상직의 입을 주목하라

文정권 또 다른 의혹 ‘타이이스타’… 이상직의 입을 주목하라 [주간조선] 곽승한 기자 입력 2022.04.17 05:40 이상직 의원이 지난해 11월 3일 전북 전주시 전주지방법원에서 열린 속행 공판에 출석하기 위해 법정으로 들어서고 있다. photo 뉴시스 지난 1월 이스타항공 자금 555억원을 횡령·배임한 혐의로 징역 6년을 선고받고 전주교도소에 수감 중인 이상직 의원의 영치금은 현재 수십만원에 불과하다고 한다. 그가 여전히 국회의원 신분을 유지하고 있고, 국내 항공사의 오너 출신이라는 점에 비하면 적은 금액이다. 이 의원은 문재인 정권의 ‘키맨’ 중 한 명으로 꼽힌다. 핵심적인 역할을 해서가 아니라, 그를 둘러싼 의혹들의 종착지가 이 의원에서 끝나지 않을 것이란 점에서다. 정권이 끝나가는 시기 적지..

정치 사회 2022.04.17

한동훈 지명에…네티즌들 “추미애씨, 韓 장관님 해보세요” 외친 이유

한동훈 지명에…네티즌들 “추미애씨, 韓 장관님 해보세요” 외친 이유 김소정 기자 입력 2022.04.13 16:08 추미애씨 한동훈 장관님 해보세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3일 한동훈 사법연수원 부원장(49·검사장)을 차기 정부 첫 법무부 장관에 지명했다는 기사가 나오자, 그 밑에는 이같은 내용의 댓글이 줄지어 올라왔다. 네티즌들이 작년 여름 벌어진 추 전 장관과 한 후보자 ‘호칭 논란’을 재소환한 것이다. 당시 추 전 장관 측은 한 후보자가 추 전 장관을 ‘추미애씨’라고 부른 것에 대해 “전직 상관에게 추미애씨라고 부르는 용기가 가상하다”고 했었다. 네티즌들은 한 후보자가 장관으로 임명될 경우, 추 전 장관이 한 후보자를 어떻게 부를지 기대된다는 반응을 쏟아냈다. 추미애(왼쪽) 전 법무부 장관과 한..

정치 사회 2022.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