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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둬선 안되겠다”… 유럽, 중국을 적으로 보기 시작했다

“그냥 둬선 안되겠다”… 유럽, 중국을 적으로 보기 시작했다 우크라 침공한 러시아 두둔 ‘충격’ 파리=정철환 특파원 입력 2022.04.11 03:00 유럽에서 ‘중국발(發) 안보 위기론’이 급부상하고 있다. 유럽과 중국은 그동안 중국의 신장·위구르 인권 탄압과 중국 기술 기업에 대한 금수 조치 등 문제로 여러 차례 갈등을 빚으면서도, 기본적으로 우호 관계를 유지해 왔다. 하지만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계기로 중국을 바라보는 유럽의 시선이 완전히 달라졌다. 중국은 유럽에 ‘현존하는 실체적 안보 위협’이며, 중국에 대한 높은 경제 의존도가 유럽에 치명적인 비수(匕首)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유럽에서 쏟아지고 있다. 7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본부에서 나토 외교장관 ..

정치 사회 2022.04.11

‘거침없다’ 최민정, 쇼트트랙 세계선수권 종합 우승… 대회 4관왕

‘거침없다’ 최민정, 쇼트트랙 세계선수권 종합 우승… 대회 4관왕 기자명 오근호 기자 입력 2022.04.11 17:13 최민정. ⓒ연합뉴스 [스포츠한국 오근호 기자] 최민정(24·성남시청)의 질주는 거침없었다. 세계선수권에서 4관왕으로 '쇼트트랙 최강'임을 실력으로 입증했다. 최민정은 11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나 몬트리올 모리스 리처드 아레나에서 열린 2022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1000m와 여자 3000m 슈퍼 파이널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10일 열린 여자 1500m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건 최민정은 총합 107점의 랭킹 포인트를 획득해 랭킹 포인트 84점에 머무른 캐나다의 킴 부탱을 23점차로 제치고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최민정이 세계선수권 여자부 종합 우승을 ..

스포츠 2022.04.11

서울은 지금 '벚꽃 천국'[청계천 옆 사진관]

서울은 지금 '벚꽃 천국'[청계천 옆 사진관] 김동주 기자 입력 2022. 04. 09. 16:07 수정 2022. 04. 09. 16:22 자동요약 음성 기사 듣기 번역 설정 공유 글씨크기 조절하기 인쇄하기 새창열림 청계천 옆 사진관갤러리 이동 8일 서울 은평구 불광천. 뉴시스 8일 서울 은평구 불광천. 뉴시스 8일 서울 은평구 불광천. 뉴시스 8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윤중로. 홍진환 기자 jean@donga.com 서울의 한낮 기온이 20도 가까이 오르는등 연속 포근한 날씨를 보이자 서울의 벚꽃이 만개했습니다. 그야말로 벚꽃 천국입니다…‘송파구 석촌호수,영등포구 여의도 윤중로,성북구 성북천,은평구 불광천 등을 찾은 시민들은 만개한 벚꽃을 보며 2022년 봄을 만끽하고 있습니다. 8일 서울 성북구 성..

photo 2022.04.10

아침 '최저기온'이 20도..갑자기 찾아온 초여름 날씨

아침 '최저기온'이 20도..갑자기 찾아온 초여름 날씨 이재영 입력 2022. 04. 10. 10:40 강릉·속초 아침기온, 4월 상순 기록으로는 역대 최고 낮 기온 20~30도.."당분간 기온 평년보다 5~10도 높아" 초여름 날씨의 강릉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강원 강릉의 낮 최고기온이 26도를 훌쩍 넘어 초여름의 날씨를 보인 9일 경포해변을 찾은 어린이들이 백사장에서 물놀이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2.4.9 yoo21@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일본 동쪽 해상에 자리한 고기압에서 따뜻한 남서풍이 불어오면서 10일 동해안 '아침 최저기온'이 20도 내외를 기록하는 등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아침 최저기온은 오전 3시 1분부터 오전 9시까지 기온 중 최..

photo 2022.04.10

김흥국‧윤석열, 호랑나비처럼 ‘합동 어퍼컷’

김흥국‧윤석열, 호랑나비처럼 ‘합동 어퍼컷’ 최혜승 기자 입력 2022.04.09 14:41 | 수정 2022.04.09 14:41 가수 김흥국(왼쪽)씨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어퍼컷을 하는 모습/ 뉴스1 가수 김흥국씨가 9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함께 ‘어퍼컷 세리머니’를 하는 사진을 공개했다. ‘합동 어퍼컷’은 윤 당선인이 전날 대선 기간에 자신을 도운 ‘연예인 유세단’과 차담회를 갖는 자리에서 이뤄졌다. 이 자리에는 김씨를 비롯해 방송인 조영구, 배우 정동남, 독고영재, 코미디언 김종국 등 20여명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유세 기간 윤 당선인의 어퍼컷이 통쾌하고 감명 깊었다”며 “나도 축구를 좋아해 히딩크 감독의 어퍼컷을 사랑한다. 윤 당선인에게 ‘그 어퍼컷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정치 사회 2022.04.10

‘유쾌한 정숙씨’는 왜 버티기와 칩거에 들어갔을까?

‘유쾌한 정숙씨’는 왜 버티기와 칩거에 들어갔을까? [아무튼, 주말] [서민의 문파타파] 옷값 등 김정숙 여사 둘러싼 소송 잇따른 패배에도 침묵하는 이유 서민 단국대 기생충학과 교수 입력 2022.04.09 03:00 일러스트=유현호 의식주’를 인간에게 필수적인 3요소라 부르는데, 이 중 두 가지에 관한 논란이 올해 터졌다. 김혜경씨는 이재명 후보가 경기도 지사를 지낼 당시 초밥과 쇠고기를 배달시킬 때 법인 카드를 썼다는 의혹 때문에 곤욕을 치렀고, 김정숙 여사(이하 여사님)는 지난 5년간 입은 수많은 옷을 무슨 돈으로 샀느냐는 공격에 직면해 있다. 여사님이 둘 중 하나를 택하는 게 가능했다면 아마 법인 카드 의혹을 택하실 것 같다. 대통령 영부인이 법인 카드로 음식을 먹는 건 큰 문제는 아니기 때문이다..

정치 사회 2022.04.10

박범계 어찌할꼬..' 법무부 소속 검사들도 "검수완박 반대"

박범계 어찌할꼬..' 법무부 소속 검사들도 "검수완박 반대" 이수일 입력 2022. 04. 10. 06:15 법무부 검찰국장과 소속 검사들 회의 열어 '중대범죄 대응역량' 약화 우려하며 폐지에 강력 반발 "검경 수사권 조정 이뤄진지 1년도 안 돼 검찰 수사권 폐지는 당위성 부족" "새로운 형사사법 제도 안착도 전에 또다시 근간을 변화? 국민 불편만 가중시킬 것" 박범계 장관에게도 이같은 내용 보고..학계까지 우려 목소리, 대검 11일 전국 검사장 회의 경기 과천시 정부과천청사 법무부 입구 ⓒ연합뉴스 검찰에 이어 법무부 소속 검사들도 더불어민주당이 추진 중인 이른바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히 박탈)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냈다. 검수완박이 현실화 될 경우 중대범죄 대응역량이 약화될 수 있다는 이유에서..

정치 사회 2022.04.10

현역 의원 하나 없이 대통령을 배출해버린 학교..尹모교 충암중고-대광초 인수위 인맥은?

현역 의원 하나 없이 대통령을 배출해버린 학교..尹모교 충암중고-대광초 인수위 인맥은? 박훈상 기자 입력 2022. 04. 09. 03:02 수정 2022. 04. 09. 11:52 [위클리 리포트] '충암고' 김용현-이상민, 尹가까이.. 인수위-비서실 6명 포진 '대광초' 김성한, 외교 브레인.. 박도준-한승한 주치의 물망 야구로 똘똘 뭉친 충암고 동문들.. 동기생 150명 대광초 학연 5일 오전 서울 은평구 응암동 충암중고교 입구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축하 현수막이 걸려 있다. 이 현수막은 총동문회와 학교에서 걸어둔 것. 윤 당선인은 충암중, 충암고를 졸업했다. 충암고 총동문회 관계자는 “충암 동문은 윤석열 정부가 공정과 상식 원칙에 따라 국가를 잘 이끌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안철민 기자 ac..

정치 사회 2022.04.09

법무부 검찰국도 '검수완박' 반대.."필요성·당위성 찾기 어려워"

법무부 검찰국도 '검수완박' 반대.."필요성·당위성 찾기 어려워" 한영혜 입력 2022. 04. 09. 18:53 박범계 법무부 장관. [공동취재] 더불어민주당이 추진 중인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에 대해 검찰 내부에서 반발이 이어지는 가운데 법무부 검찰국도 반대 입장을 표했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구자현(49·사법연수원 29기) 법무부 검찰국장과 검찰국 검사들은 전날 검사 회의를 열고 ‘검찰 수사기능 전면 폐지’ 법안과 관련해 의견을 나눴다. 이들은 ‘법무부 검찰국 검사회의 결과’라는 제목의 문건을 통해 “오랜 숙의를 거쳐 마련되고 1년 남짓 시행된 새로운 형사사법 제도가 안착하기도 전에 또다시 국가 형사사법 체계의 근간을 변화시키는 조치는 국민들의 불편을 가중할 우려가 매우 높다”고 밝..

정치 사회 2022.04.09

정부, 이르면 다음주 사실상 '코로나 엔데믹' 발표

정부, 이르면 다음주 사실상 '코로나 엔데믹' 발표 선정민 기자 입력 2022. 04. 09. 03:03 수정 2022. 04. 09. 07:10 2급 감염병으로 하향 검토중 정부가 1급 감염병인 코로나를 2급 감염병으로 하향하는 방안을 이르면 다음 주 발표할 전망이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8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변화된 방역 상황에 맞춰 코로나에 대한 인식과 대응을 근본적으로 바꿔야 한다”며 “감염병 등급 조정에 대해서도 폭넓은 의견 수렴을 바탕으로 늦지 않게 결론을 내리겠다”고 말했다. 중앙사고수습본부 손영래 사회전략반장은 “‘포스트(post·이후) 오미크론’ 대응 체계를 다음 주 중 발표할 수 있도록 논의하고 있다”고 했다. 코로나가 2급으로 낮춰지면 치료비 부담이 새로 생길 수 있다. 현..

건 강 2022.04.09